교도소에서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진료를 봐야 되는 경우들이 있다.
어깨가 아프다고 해서 오는 수용자들의 많은 경우는
교도소 스포츠 "땅탁구" 때문이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820603136)
온 다리 피부에 수포가 무섭게 올라온 환자가 있었다. 대상포진이 이렇게 심하게도 오나? 라고 생각했는데 춥다고 뜨거운 물을 패트병에 넣어 담요 밑에 넣고 자서 생긴 화상이었다.
수용자들은 나갈 때가 되면 굉장히 불안해한다. 뭐해먹고 살아야 되나 걱정이 많이 된다고 한다. 이 때쯤 되면 한 90%가 수면장애를 호소한다.
복숭아뼈 염증 또는 물차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계속 양반다리로 앉아 있어야 되서 그렇다고 한다. 한번 물이 차면 계속 차서 아직 좋은 해결책을 못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