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스님이 있었다.
한 스님은 부잣집으로만 걸식을 다녔다.
가난한 집은 그들도 먹고 살기 힘들 것이므로 걸식을 가도 먹을 것을 얻기 어렵고 음식을 주지 못하는
그집 사람들도 미안한 마음이 들 것이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을 배려하는 좋은 마음이다.
한 스님은 가난한 집으로만 걸식을 다녔다.
옛날부터, 수행하는 스님에게 음식을 주는 일은 복을 짓는 행위로 그렇게 하면 현생은 힘들게 살아도
후생은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 그런데 가난하다고 아무도 그집에 가서 걸식을 하지 않는다면 가난한 사람들은 현생도 가난한데가 복을 짓는 기회마저 못 갖게 되어 후생도 가난하게 살아야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록 먹을 것을 조금 얻게 되더라도 가난한 집만 다닌다.
가난한 사람을 배려하는 좋은 마음이다.
누가 옳은가?
모두 옳다. 다르면서 모두 옳다.내가 옳듯이 상대도 옳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불통은 사라진다.
#당신도 불통이다, 손정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