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와 리더십

2-1 테세우스와 미노스 (용기)

by 아삽

2-1. 테세우스와 미노스


“내 뜨거운 피와 정열을 아리아드네 그대에게 모두 주고 싶소”

“오! 내 사랑 테세우스 왕자님. 우리 함께 이 곳에서 영원히 지지 않는 태양과 함께 사랑하며 살아요.”

“오! 내 사랑 아리아드네! 내 저 태양에 맹세코 내 사랑하는 내 민족을 구한 후 당신 아리아드네 곁으로 돌아오겠소.”

“안돼요. 안돼요 내 사랑 테세우스. 다이달로스가 만든 미궁 라비린토스는 이 세상 누구도 빠져나올 수 없고 그 안에 있는 괴물 미노타우르스는 당신이 이길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내 사랑, 아리아드네!

당신의 그 사랑이 있는데,

당신을 향한 이 뜨거운 심장과 건장한 신체가 있는데, 무엇이 무섭고 무엇이 두렵단 말이오.

내 발은 이미 미로로 향하고 있고 내 눈은 이미 괴물의 죽음을 보고 있으며 내 심장은 이미 뜨거운 붉은 피로 끓어오르고 있으며 내 팔의 움켜잡은 칼은 이미 심한 떨림으로 흔들리고 있다오.”

“테세우스, 기어이 가셔야 한다면 이 붉은 실타래를 가지고 가세요. 미궁 라비린토스는 그 누구도 빠져나올 수 없지만 실뭉치를 풀면서 들어간다면 당신은 그 실뭉치의 실을 따라 나오실 수 있을 거예요. 대신 미노타우르스를 무찌르신 후에 저를 데리고 가주세요.”

“오 아리아드네. 내 약속하오” 미노타우루스의 검은 피가 미궁을 적시고 실타래의 실이 나를 온전히 안내한다면 내 그대와 함께 이 곳을 떠나 영원한 사랑이 숨 쉬는 저 아테네에 함께 머무를 것이오.”

마치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이야기를 보는 듯하지 않은가?

갑자기 왜 애절한 사랑이야기인가 싶기도 하다. 오늘 우리는 테세우스의 용기가 우리에게 어떤 현답을 줄 수 있는가에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용기의 사전적 의미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 또는 사물을 겁내지 않는 기개’라고 정의하고 있다. 우리가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참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 가치관에 따라 회사를 포기할 수 있는 용기

- 거대한 힘 앞에 당당할 수 있는 용기

-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수 있는 용기


테세우스는 매 해 미노타우르스에 재물로 잡혀가는 아테네의 젊은이들을 보고 가슴 아파했고 이에 숨지 않고 당당히 재물이 되어 미노타우르스를 제거하겠다는 마음을 품었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우리가 용기를 가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항목들이 있다. 만약 테세우스가 아무 준비 없이 미노타우르스와 맞섰다면 이길 수 있었을까? 테세우스는 자신의 아버지인 아이게우스에게 가기까지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라며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야만 했다. 이러한 고난과 역경이 괴물과의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의 직장 생활도 힘든 역경과의 싸움이다. 워 라벨 이강조 되는 사회이기도 하지만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완성도에 따라 평가받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테세우스는 아버지가 바위에 감추어 놓았던 신발과 칼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 일부러 힘든 육로를 택하고 많은 괴물과 자신을 방해하는 자들을 무찌르고 아버지에게로 갔다. 아버지에게 왕자로 인정받았음에도 스스로 포로의 길을 택해 죽을지도 모르는 험한 인생의 경로를 따라갔다. 용기란 무엇인가? 우리는 여기서 우리가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1.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하라.

2. 남들이 만들어 좋은 길보다 자신의 길을 만들어라

3. 자신만의 무기를 가져라

4. 나는 누구이며 나의 현재는 어떠한가를 직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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