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 영적 버스킹

by 슈팅달
너희는 시온에 계신 야훼를 찬송하며 그의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지어다(시편 9:11)


요즘 거리를 다니면 길거리나 공원같이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노래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렇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들려주며 교감하는 문화를 '버스킹'이라고 한다. 그런데 세상 노래가 아닌 찬양으로 버스킹을 하는 사람이 있다. 거리 찬양으로 유명한 임선주 집사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에서 찬양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임 집사는 매주 토요일이면 기타를 메고 거리에서, 심지어 해수욕장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한다. 어디서든 담대하게 찬양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그녀는 이렇게 고백했다.


"나를 구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내가 어찌 잠잠하리'하는 마음으로 제가 만난 주님을 거리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야훼를 찬송하며 그의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일하심과 돌보심의 은혜다. 내 인생의 모든 순간은 하나님의 기적이다. 우리가 서 있는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는 하루가 되자. 할렐루야!


<감사 QT 365>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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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네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한다는 말 없어?"

"아뇨. 아직... "

"우린 교체한다고, 멈춘 지 벌써 열흘 됐어."

"그럼... 고층 사는 사람은? 언니네는 11층이잖아요?"

"우리는 노인들이 많이 사시거든. 지금 난리도 아니야."


언니는 아주 착한 일을 하셨다.

좋은 뜻에서, 딸에게 글씨를 써달라고 해서

현관 앞에, 아이스박스 속에 물과 음료수를 넣어놓고는 힘드시면 드시라고 했단다.


그날 밤. 집에서 난리가 났다고 한다.

남편과 아들들이 모두 반대하고 나섰단다.


"미쳤어? 혹시 물 먹고 코로나 걸렸다고 하면... 배 아프다고 하면?

당신이 다 책임져야 할 거 아니야?"

"설마..."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그 말을 듣고 나니. 식은땀이 흘렀고.

밖에 나가서 확인해 보니, 아무도 드신 분이 없었단다.

실수했나 싶어서, 혹시나 본인 때문에 아픈 사람이 생기면 어떡하나 싶어서...

다음날 거둬들이려고 했는데


그런데

어머!!

포스트잇이 붙었단다.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 감사합니다.
아직은 살맛 나는 세상인 듯합니다. 삭막한 아파트에 정이 느껴집니다.
저는 21층인데 공사기간까지 힘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이쁜 마음씨에 감동이에요.
18층까지 올라가기 너무 힘드는데 보기만 해도 감동됩니다.
같은 이웃이라서 정말 행복합니다. 행복하세요.
음료 잘 마셨습니다 19층
힘들어 죽을 거 같았는데 물을 잘 먹겠습니다 -22층
와우 보기만 해도 감사감사 합니다.
올라가는데 너무 힘들어서 ㅜㅜ 감동이고 감사합니다


혹시 필요할 지도 몰라서 포스트잇과 볼펜을 밖에 내놨는데...

누군가 적어 놓은 것이다.

그리고... 쭈욱... 포스트잇이 달리기 시작했단다.


언니는

하루에 3-4개의 물과 음료와 사탕을 넣어 놓는다.

어떤 날은 물이 남는 날도 있고,

어떤 날은 비워져서 채워야 하지만...

같은 동에 사는 주민들끼리

서로 돕고 사는 것!

이것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단다.


그리고

이제는 남편과 아들들이 오히려 비워졌다면서, 채워 넣는다고 한다. ㅎㅎ

당당해졌다면서, 웃으면서 말씀하시는데... 그 웃음이 너무 아름다웠다.


본인도 허리가 아파서 11층까지 올라오는 것이 죽을 맛인데.

꼭대기층까지 올라가야 할 분들은 오죽할까?

마음 아파서 시작한 일이, 정말 잘한 것 같다고 하셨다.

박수~~~~~~


현관문에 우리 교회 문패가 딱 붙어 있고!

사람들이 오가면서.

진정한 크리스천이라고 칭찬할 것이다.

멋지다!! 박수희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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