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들을지어다 내가 가장 선한 것을 말하리라 내 입술을 열어 정직을 내리라 내 입은 진리를 말하며 내 입술은 악을 미워하느니라 (잠언 8:6-7)
오스트리아 심리학자 루카스교수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딸기 실험을 했다.
그는 싱싱한 딸기 85%와 상한 딸기 15%를 바구니에 담아 나눠준 뒤 A그룹의 아이들에게는 싱싱한 딸기를, B그룹의 아이들에게는 상한 딸기를 골라내라고 지시했다.
표현은 달랐지만 결국 똑같은 지시였다. 그런데 두 그룹의 결과물은 완전히 달랐다. A그룹의 아이들은 거의 정확하게 싱싱한 딸기를 골라냈지만, B그룹의 아이들은 절반 이상을 상한 딸기로 분류한 것이다. '싱싱한 딸기'라는 긍정적인 말보다 '상한 딸기'라는 부정적인 말을 들은 아이들이 훨씬 더 예민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와 같은 현상을 '부정성 효과'라고 한다.
위의 딸기 실험에서 보여주듯이 사람들은 긍정적인 말보다 부정적인 말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처럼 선한 말, 정직한 말, 진리의 말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악한 말이나 부정적인 말은 미워하고 입에 담지도 말자.
내 부정적인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상처와 절망을 줄 수도 있고, 반대로 내 긍정적인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용기와 행복을 줄 수도 있다. 오늘, 감사나 칭찬과 같은 긍정적인 말을 해보는 건 어떨까? 해보자~
<감사QT365>중에서
마음은 분주한데.... 수요예배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꼬질꼬질한 상태로 흰 야구모자를 쓰고 교회를 갔다.
그리고 내가 가야 했던 이유를 알게 됐다.
새신자인 우리 지역 식구의 시댁형님을 만나야만 했던 것이다.
그 형님은 수요예배 3번을 따라오고, 지난 주일에는 혼자 11시 예배를 드리러 오셨단다.
그만큼 갈급함이 느껴졌다.
집안이 절에 다녀서,
본인이 교회 다닌다고 하면 시누이 5명이 잡아먹으려고 달려들텐데...
그 전쟁을 치르고 싶지 않다고 하시지만.
성전에 앉아 있으면 계속 눈물이 난다고! 위로를 받으니 안 올 수가 없다고! 하셨다
할렐루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분명했다.
64년생으로 결혼 35년 차. 자녀들은 모두 장성했고, 거센 시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시고,
장손이라고 수시로 집에 드나들던 억센 시누이들도
이젠 며느리, 사위가 생기니 괴롭히지 않아서 좋단다.
그러나 숨죽이고 살았던 지난 세월의 억울함과 원통함이
몸을 상하게 만들어 암수술을 두 번이나 했고, 이겨내는 과정에서
남편에 대한 원망과 부정적인 마음이 생겨... 교회에 나와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셨다.
당산으로 이사를 온 뒤 한강 고수부지를 산책하는데
그때마다 보이는 우리 교회에 궁금증이 생기셨다고...
기도가 많이 쌓인 곳이라서 그런지.
첫날부터 눈물범벅으로 지금까지 예배 때마다 위로를 받고 계신단다.
그리고... 내가 또 언제... 마음에 평안이 오면 교회를 나오지 않게 될 터인데, 그런 마음이 들까 두렵다고 하셨다. 감동...
대화를 나누는 동안 마음밭이 너무 예쁘시다고 느꼈다.
그래보시겠다고 고개를 끄덕이셨다.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으시다가.
갑자기 인터넷을 검색하더니 박선수의 이미지를 보여주셨다.
눈 주위가 비슷하다신다. (기분 좋구먼)
힘든 세월을 한 시간 이상 경청하고 들어 드렸더니,
칭찬이 돌아왔다. 이히히히히
하나님은 잃어버린 양들을 반드시 찾으시는데,
그 영혼이 힘들고 갈급할 때
옆에서 위로하고 말씀을 먹이는 사람이 분명히 필요하다.
부족한 내가 그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지역장이니 ㅜㅜ)
나 역시 기도가 많이 필요하다.
새벽 4시.. 눈을 감고 알람이 울리면... 고민이 시작된다.
교회를 갈 것이냐 말 것이냐...
깜빡 잠이 들면 5시가 넘어가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 예배시간에 늦지 않고 도착한다.
오늘도 눈감고 고민을 했다.
그렇지만 갑자기 이 형님얼굴이 떠올랐다.
기도해야지...
날라리집사였던 내가... 누군가를 위해 기도를 한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나를 만드시는 과정같기도 하다.
그래서 힘들지만... 부딪혀 보려고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