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야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 (잠언 9:9-12)
<너는 내 것이라>의 저자 원종수 박사의 간증이다. 그는 고등학생 때 성령충만과 방언을 받았고, 기도하던 중에 "종수야. 너는 내 것이다"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이후 그는 거의 매일 교회에서 철야기도와 새벽기도를 드렸는데, 어느 날 주님의 음성이 다시 들렸다.
"네가 기도를 열심히 하는데 무엇을 원하느냐?" 그는 솔로몬이 구했던 것처럼 "지혜를 주세요!"라고 대답했다. 그 후부터 그는 머릿속에 책이 펼쳐져 보이는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488명 중 410등이었던 그가 전교 1등까지 올랐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차석으로 입학하게 되었다. 의대에 들어가서도 공부 전에 항상 찬양하고 신구약을 1장씩 읽었으며, 어려운 형편에도 첫 월급, 첫 상급은 하나님께 드렸다. 그 결과 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수석 졸업, 전국의사고시 수석 합격, 미국 레지던트 과정을 1년 월반하여 끝내고, 현재는 미국에서 암 전문병원을 운영하며 의료 선교사로 헌신하고 있다.
오늘 본문은 지혜의 근본에 대해 말씀한다.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오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고 그 지혜를 통해 많은 유익도 얻게 하신다. 오늘도 겸손하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우리가 되자.
<감사QT365> 중에서
신우회에 새로 온 29살 작가가 늦은 밤에 장문의 문자를 보내왔다.
자신이 작가가 맞나? 계속 작가를 할 수 있을까? 나에게 재능이 있을까? 등의
매우 혼란스럽고 우울한 마음 상태의 글이었다.
웬만하면 전화를 안 할 텐데,
매우 심각해 보여 바로 전화를 걸었다.
박작가는 예능에서 일하다가 얼마 전에 성결교단 전도사님과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렸다.
가정도 돌보고, 돈도 벌어야 해서
여기저기 조건이 맞을법한 곳에 이력서를 넣었으나 아무 데서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막막하고 앞날이 보이지 않는 낙심한 상황에서,
갑자기 내가 생각났고 SOS를 보냈다고 했다.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고민할 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면 된다고...
통화 이후 어제저녁.
신우회예배 때 날 만나기 위해. 박작가가 거센 비를 뚫고 쫓아왔다.
전화통화를 하고 나서 곧바로 드라마 관련된 온라인강의 수강을 결제했다고 한다.
나보다는 더 경험이 많은 든든한 선배, 아르가만 작가님을 즉석 섭외했다.
기대 이상으로 박작가에게 화끈한 솔루션을 제시해 주셨다.
지혜롭고 현명한 대답이었다.
대학에서 드라마작법을 강의하는 작가님이다 보니,
화끈한 자신의 노하우도 과감하게 오픈하셨다.
눈이 초롱초롱해진 박작가.
대화의 마지막엔 본인은 낮추시고, 나를 높여주셨다.
(그 겸손한 모습까지도 주님이 아르가만 작가를 사랑하는 이유 같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일하심은 참으로 놀랍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세상과 부딪혀 어렵게 쌓았던... 나의 연약한 작가로서의 삶이
다른 후배에게 위로가 될 수 있고, 조언을 해줄 수 있음에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