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7 지역식구가 침례를 받았습니다

by 슈팅달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이사야 53:4-5)


마리안느 머스그로브의 단편소설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에 나오는 이야기다.

11살의 줄리엣 제니퍼 존스는 걱정이 많은 소녀였다.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걱정할 일 투성이었다. 줄리엣의 주변은 늘 걱정을 안겨 주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의 서재를 자신의 방으로 얻게 된 줄리엣은 벽에 그려진 나무 한 그루를 발견했다. 그 나무는 '걱정을 보관해 주는 나무'였다. 그날 이후 줄리엣은 매일 잠들기 전, 걱정 나무 가지에 앉아 있는 동물들에게 그날 있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걱정도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 일로 줄리엣은 힘든 일을 마주했을 때 걱정하기보다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적극적인 아이로 변화되어 갔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우리가 평화를 얻게 되었다고 말씀한다. 예수님은 십자가 구원을 통해 저주를 멸하시고 인생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셨다.


오늘 어떤 염려와 근심을 갖고 있는가? 십자가 앞에 모든 근심을 내려놓고 마음에 있는 모든 염려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아내라. 삶이 문제로 짓눌렸던 마음이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는 마음으로 변화될 것이다


<감사QT365>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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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침례식. 목사님이 침례자를 기도해주시는 모습


지난 주일에 교회에서 침례식 행사가 있었다.

우리 지역 식구의 남편분이 침례를 신청하셨기 때문에, 꽃다발을 들고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우리 교회는

몸을 물에 쑤욱~ 담갔다 올라오는 침례식을 거행하는데,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특별해지는 느낌이 든다.

나도 20살 때 받았는데,

그때 기억, 침례문답, 나의 감정이 또렷하다.

그만큼 일생일대에 큰 사건이고 거룩해지는 순간임은 틀림없다.


오늘의 주인공 남편 성도님은

안 받겠다고~~~ 귀찮다고~~

교회만 다니면 됐지 이런 걸 꼭 받아야 하냐고~~~

그런데...

함께 교회를 다니는 가족 단톡방에서 토끼몰이를 하듯, 막 몰아붙였다고 한다. ㅋ

비가 오니 교회오기 싫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오셔서 주일예배와 침례예배까지 다 드리시고 침례를 받으셨다.

할렐루야~


늘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삶의 무거움 때문에 걱정근심이 많으셨고.

그래서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최고의 우선순위로 삼으시는 분이었다.

아내집사님이 새벽예배나 기도원예배를 가는 것도

엄청 단속을 하셨던 분이라서, 집사님이 약속시간 몇 분 전에... 남편 때문에 못 간다는 말씀도 하셨더랬다.


그런데...

침례를 받으시고나서...

변화가 생기셨다!!


어제와 오늘

아내집사님이 새벽 4시에 나오는데도, 아무 말씀 안 하셨다고 했다.

이것도 할렐루야~ ㅋㅋㅋ


축복은 가정의 머리인 남편을 통해서 시작된다.

(가끔 이 말이 거슬린다고 하는 분도 계시는데, 내가 경험한 바로는 101% 맞다!^^)

이제 이 가정에...

남편성도님의 변화로 말미암아

큰 축복이 임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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