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 친구의 사업이 형통하길 바라며

by 슈팅달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야훼의 말씀이니라(예레미야 22:16)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 클래식 종목에서 핀란드의 이보 니스카넨 선수가 우승하며 그의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확정했다.

경기 후 동료들과 축하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결승선에 남아 누군가를 기다렸다. 93명의 선수가 하나둘씩 들어오고 마지막으로 콜롬비아의 카를로스 퀸타나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자 니스카넨은 그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누고 그를 안아줬다. 동계스포츠가 다소 열악한 남반구의 나라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퀸타나는 니스카넨의 격려에 감동했다. 탁월함. 우정. 존중의 올림픽 정신을 보여준 니스카넨은 가장 꼴찌로 들어온 선수를 배려함으로 진정한 스포츠맨십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오늘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남유다의 16대 왕인 요시야를 선하게 평가한다. 요시야 왕이 공의를 행함으로 가난하고 궁핍한 자의 송사를 변호하고 처리해 주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같이 요시야를 인정하고 형통케 하셨다. 우리도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자를 배려하고 도우며 살 때 주님 안에서 형통한 삶을 살아가는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감사QT36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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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지혜가 새로운 사업에 도전한다.

스마트 스토어에 본인의 브랜드를 만들어서 액세서리를 제작한다고 한다.

박물관 건축을 하던 지혜에게 이런 재주가 있는 줄 몰랐는데...^^

축복받고 형통하는 사업이 되길 기도한다.


인스타에 오픈을 했다는 말에 바로 주문을 넣었더니만,

내가 첫 번째 고객이었단다.

"언제나 넌 나를 감동시켜..."라는 지혜의 문자를 받으니까, 나도 울컥~ 감동이 됐다.


지혜랑은 재수할 때 만났다.

재수는 인생에서 첫 실패.

힘들고 아프고 어려울 때 만난 친구가 가장 소중하기 때문에

우리의 우정은 오래 지속되고 있다.


지혜와 저녁시간에 노량진 사육신 묘지에 가서 QT를 했던 생각이 난다.

함께 <생명의 삶>을 읽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 줬었는데...

막막한 앞날에 우리의 삶을 주님이 축복해 달라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그 응답일까?

그때 모였던 친구들 모두 대학에 진학했고, 이후 취업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건강하게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


우리가 시험공부할 시간에 짬을 내서 기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들의 영향이 컸다.

지혜는 영락교회를. 현정이는 사랑의교회를, 나는 여의도를 부모님들께서 다니고 계셨기 때문에

보고 배운 것이 기도생활... (그때 은혜를 받아서 교회에 와서 침례를 받기도 했음)


갑자기 대학교수가 된 남편을 쫓아서 낯선 대전으로 새 삶을 시작한 지혜.

두 아이의 엄마로 힘들게 양육을 하는 것도 안쓰럽지만.

그 가운데서도 부지런히 자기계발을 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 사업까지 한다는 것이

정말 멋지고, 응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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