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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슈팅달 Jan 01. 2022

030 하나님을 인정하는 새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 1:1-5)


오늘 2022년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린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를 관측 자료를 근거로 연구하는 관측 우주론이라는 학문이 있다.

출처: 동아사이언스

관측 우주론의 세계 최고 권위자였던 앨런 샌디지 박사는 젊을 때부터 강경한 무신론자였다.

그런 그가 1985년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종교와 과학에 대한 세미나에 참석해서 

자신이 기독교 신앙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을 때, 과학계는 일대 충격에 빠졌다. 

우주론을 이끄는 가장 앞선 연구를 거듭하던 샌디지 박사는

 

"세계의 모든 부분들과 연결들은 너무나 복잡하기 때문에 우연의 산물이라 할 수 없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50세가 되던 해에 그리스도인이 되었던 것이다. 

그는 자연을 초월해서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결코 우주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우주를 이해하는 일에서만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사는 데 있어서도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산다면 2022년에도 승리는 우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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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이면. 올 해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기대에 찬 마음에 다이어리도 사고 계획도 세운다.


벌써 13년 정도 됐구먼. 내가 코치 자격증을 따고 한국코치협회에 가입한 것이......

요즘은 여기저기 코칭이란 단어가 되게 흔한 단어가 되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굉장히 낯선 분야였다.

전효실 사모와 폴 정박사한테 코칭을 배워서 자격증을 땄었고, 라이프 코치로 맘스 코칭도 몇 번 했었다.

그땐 참 흥미롭고 재밌어서, 코칭 강의에 많이 쫓아다녔던 것 같다. 


그중에 생각나는 기법이 있다면 S.M.A.R.T기법이다. 

구체적(Specific)인가? 측정 가능(Measurable)한가? 달성 가능(Achievable)한가? 현실적(Realistic)인가? 제한된 시간(Time-line)이 있는가? 

계획을 구제척이며 성취 가능하게 짜는 것인데... 굉장히 효과적이었다.

만약 어느 정도 돈을 벌기 원한다?라고 하면  ‘나는 백만장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 안 되고, 

‘한 달에 얼마를 꾸준히 모아서 50세에는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라고 측정 가능하게 목표를 설정하라는 것이었다. 이런 식으로 매년 나의 계획을 세우고, 연말에 이뤘는지 안 이뤘는지를 체크하고 그랬다.  


한 번은 엄마를 모시고 전효실 사모의 "브라이트스마일"코칭 강의를 갔었다.

엄마의 목표는 무엇이고, 엄마의 목표를 방해하는 장애물은 무엇인지 

소그룹 모임을 통해서 인생을 나누는 것인데. 엄마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좋았던 기억이 난다. 

끝나고 나서 엄마는 교회 식구들과 같이 하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어느 순간 목사님들도 상담사 자격증보다 코칭 자격증을 따러 많이 오셨고, 셀목회에도 이런 기법들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기도제목을 내놓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기도만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노력을 어떻게 했는지도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 또 자연스럽게 목표를 이루기에 내면의 쓴 뿌리를 찾아내서. 모두가 기도해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했다. 그때 엄마가 열심히 해보라고 적극적으로 응원도 해주셨는데. 난 어느 순간 흥미를 잃었고, 방송작가에 매진하겠다고 결심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만두게 됐다. 

하지만 인생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법이라고. 

"인생의 수레바퀴", "DISC", "SMART" 등의 코칭기법은 내 인생에 도움이 되긴 했다. 

내 아이의 공부와 시간관리를 위한 학습코칭으로. 

또 아이의 친구 엄마들과 모여서 맘스 코칭으로. 자연스럽게 인생에 녹아났으니까...


내가 코칭에서 배운 것 중에 하나가 있다. 

바로 내가 아무리 노력해서 일을 이루려 해도. 하나님의 막으시면 안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이루시면 더 크고 위대한 것을 주신다는 것을...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주님이 이루신다는 말씀처럼...

정말 그랬다.  


2022년 1월 1일. 

동네 산에 오르면서 하나님께 먼저 기도를 했다. 

엄마도 병원을 졸업하시고 집에 오시고. 

딸도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나도 내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그런 기쁘고 좋은 소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그러기 위해선 코칭의 SMART도 좋지만. 

먼저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에게 감사하는 삶을 먼저 드려야겠다. 

매일매일이 그렇게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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