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는 올해 여덟 살, 더 이상 미취학 아동이 아니다. 나는 피할 수 없는 이 시기의 도래를 오래전부터 근심과 불안으로 반응했다.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학생이 된다. 태아였고 유치원생이었고 우리집 아기사자, 아기돼지, 아기고양이, 강아지였는데. 도로시는 이제 학생이라는 사회적 신분을 획득하고 아주 오랫동안 지니게 될 것이다. 초등학생 도로시라니, 박수를 치려다 멈춘다. 기쁨과 축하보다 근심과 불안이 엄습한다. 나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근심과 불안의 가장 근원이 되는 지점은 안전이다. 안전은 주말마다 들르는 장난감 가게에서 실바니안 어린이 병원(Sylvanian Families Country Doctor)과 레고 닌자고 쟌의 타이탄 로봇 전투(LEGO NINJAGO Zane's Titan Mech Battle) 사이에서 무엇을 살 것인지 고르는 문제가 아니다. 육아의 모든 과정에서 생명 유지와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주변과 조금만 균열이 생겨도 걷잡을 수 없는 경우에 처할 수 있는 민감한 부분이다. 하지만 안타깝게 아이가 성장할수록 행동반경은 넓어지고 움직임은 자유로워지며 통제와 관리는 어려워진다. 초등학교 입학은 그 정점이다. 집을 벗어나 외부의 의무교육기관에 등록되어 제도권 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지구 면적 정도의 동선과 변수를 태양계와 은하계 스케일로 확장시킨다. 부모는 두렵다. 아무리 눈을 감지 않아도 보이지 않고 아무리 팔다리를 뻗어도 심지어 고성을 목이 터져라 외쳐도 닿지 않는 곳에 우리 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무지만 한 두려움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키즈폰은 내 손 안의 돌봄 지원자가 될 수 있다. 현재 위치, 이동 경로, 로드뷰로 상세한 아이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집과 학교 등의 안심지역에서 벗어날 때 알려준다. 또 현재 위치와 위치 사진을 보호자에게 전송할 수 있고 앱의 홈 화면에 있는 아이 안심 카드로 아이의 위치 알림을 확인할 수도 있다. 아이 첫 휴대폰이지만 늘 옆에서 대신 눌러주거나 감시할 수 없다. 유해 정보를 차단하고 일간과 주간별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를 믿지만 아이조차 스스로를 제어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길 때, 즉시 모드를 변경해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칭찬스티커로 다양한 목표의 달성에 달콤한 동기부여를 해줄 수도 있다. 할 일, 습관, 일상 등을 정해진 시간에 꾸준한 기록을 유도하며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여기에 아이들나라까지 함께하면 우리 아이의 배움습관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서비스를 더 쾌적하게 누릴 수 있다. 겨울왕국, 미키마우스 등의 유명한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 프리미엄 영어교육을 즐기는 디즈니 러닝, 청담어학원의 전문 교육과정을 반영한 영어유치원, 백희나 작가의 도서를 독점으로 누리고, 키즈스콜레, 그레이트북스, 아람전집 등의 인기 전집 시리즈와 유명 아동문학상 수상작, 베스트셀러 등 우수 동화 2200여 편을 동화구연가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책 읽어주는 TV, 펭귄 랜덤하우스, 옥스포드 등 24개 출판사의 영어동화책이 매월 업데이트되고 3D 또는 360도로 돌려볼 수 있는 AR 콘텐츠로 시청할 수 있는 아이들생생도서관, 헬로캐리퀴즈쇼, 말하는 놀이터, 생생 체험학습 등 아이가 직접 말하고 몸을 움직이면서 배울 수 있는 생생 놀이교실, 생생 체험학습 아이가 직접 그리고 색칠한 주인공이 TV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세상 단 하나뿐인 동화책을 만들 수 있는 내가 만든 그림책, 공룡, 동물, 곤충, 바다생물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이 실감 나는 증강현실(AR) 콘텐츠인 생생 체험학습 등 무엇보다 수많은 요즘 엄마들이 먼저 선택했다는 점이 믿음을 더한다.
아이들나라에서 안전을 검색해보았다. 검색 결과 총 302개 콘텐츠. 신체 안전, 야외 안전, 실내 안전을 노래하는 핑크퐁 안전특공대, 횡단보도, 운동장, 교차로 안전, 응급처치 등을 이야기하는 누리학습 영상들, 뽀로로, 베이비버스, 로보카 폴리, 콩순이, 토마스와 친구들 등의 유명 캐릭터들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노래를 통한 안전 교육까지, 안전이 중요 시험 과목이라면 아이들나라는 대치동 일타강사처럼 보였다. 우리 아이가 만나야 하는 첫 스마트폰, 첫 미디어가 이 정도라면 불안과 근심에 떨고 있는 나 같은 보호자들에게는 초행길을 나선 초보 운전자를 의지하게 하는 내비게이션과도 같을 것이다. 물론 주행 속도 조절과 최종 목적지 점검은 사용자와 지도자의 몫이겠지만. 부모가 다양한 상황과 변수에 준비되었다면 아이들은 부모의 걱정을 자신의 걱정으로 받아들이지 않아도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