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에 대하여

이 길 아니면

by 백승권

착각과 외면 속에 사는 게
현실 인정과 참여보다 쉽고 행복했다면
얼마나 많은 이들이 그 길 택했을까

수많은 슬픔과 분노 무릅쓰고
여기까지 온 건
비겁함 피하려는 정의심과
영웅심리 발동이 아니라

이 길 아니면
영영 불행해질 거란
본능과 확신 때문 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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