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by dorothy

by 백승권

환상 같은 일이 일어났다.

모든 게 잘 풀린다.

하지만 어느 날 이런 의문이

떠올랐다. 이 모든 게 꿈이면

어떡할까. 현실의

나는 몇 살 일까. 그곳에

상황은 어떨까. 그곳의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 이곳을 빠져나와야

겠지. 현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해 두렵다.

하지만 나는 그래도

현실로 갈 것이다

왜냐하면 그곳의 사람들이

날 찾을 수도 있고, 언젠가는

현실로 가야 하니까.

자, 지금 나는 현실로 가는 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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