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으로 채우고 있다
쓰레기를 위해
쓰레기통이 되어주는 배려
결국 구조의 문제인가
개인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건
지나간
지나가고 있는 사람들의
단점만을 기억하며 떠올리며 사는 건
생각할수록 서글픈 일인 것 같다, 만
열 개의 알을 세어
거기에 세월을 세는 큰
단위를 붙이려다가
그만두었다,
너무 미약한 표현이라서
좋아하는 음악을 듣다가
느린 건반의 사이사이를
욕으로 채우고 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개새끼들에게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들어가며
시간을 낭비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