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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승권 Sep 25. 2019

정상 체온

2019.5.22

도로시 체온이
정상 궤도로 돌아왔다.

며칠 전 앓던 아이를 돌보던 밤엔 저절로,

"도로시, 내가 다 아프고 열나고
기침 났으면 좋겠어. 도로시 힘든 거
다 아빠가 가져갔으면 좋겠어."라는 말이 나왔다.

정말 그렇다.
자신의 살을 떼서 만들고 품고 있던
아낸 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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