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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콤한나의도시 Apr 06. 2016

달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너와 있으면 달았다



공기가 냉정해진 계절엔

우린 점점 닳았다



이제야 깨달은 걸까?

아니야 우린 꽤 닳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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