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오해받지 않는 말투를 만드는 연습

Part 2.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은 거리

by 김선경

“내가 뭘 잘못 말한 건가요?”
교육 중, 한 팀장이 당황한 얼굴로 물었다.

자신은 진심이었는데, 직원들이 상처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요즘은 말이 무서워졌다고.


조직에서는 말투가 관계의 생존 기술이 된다.
특히 리더일수록 더 그렇다.


말의 내용보다, 말하는 방식이 감정을 만들고 감정이 조직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나는 교육에서 말투 연습을 자주 한다.
내용은 같지만, 톤, 표정, 타이밍, 맥락을 바꾸는 것만으로 사람의 반응이 달라지는 걸 체험해본다.


“말의 온도”는 그렇게 훈련되는 것이다.


말을 잘하는 것보다, 오해받지 않게 말하는 것이 더 어렵다.

하지만 조직을 바꾸고 싶다면,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건 정책이 아니라 말하는 방식이다.

오늘의 질문

당신은 말의 온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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