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조직을 위한 감정 수업
“지치지 않으려고 뭘 하세요?”
강의 후 받은 질문이었다.
나는 잠시 생각하다 이렇게 말했다.
“그냥… 나를 편하게 대해주는 사람과 만납니다.”
조직 생활에서 가장 빠른 소진은 사람을 의식하며 소통해야 할 때 일어난다.
무조건 밝아야 하고, 실수하면 안 되고,
웃는 표정 뒤로 감정을 숨겨야 할 때 사람은 더 빨리 지친다.
소진을 막는 건 의지만도 아니고, 휴식만도 아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있어도 괜찮다”는 관계가 한 사람의 버팀목이 된다.
그런 동료, 그런 상사,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조직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예방책이다.
오늘의 질문
당신은 지금 ‘있는 그대로 있어도 괜찮은’ 조직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