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발 같은 그대

by 달꽃향기 김달희

밤새 그리움에 지쳐

안개로 왔다.


초록이 손짓하는 언덕위로

세월도 따라와 섰다.


긴 한숨에

흩어진 마음

가지런히 모아

햇살에 말려 드리리


햇발같은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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