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그다음, 사장학개론

by 이월생

돈의 속성은 내게 아주 많은 것들을 알려준 책이다.

정확히는 내가 왜 돈이 없는지를 알게 만들어주었다.

해당 책을 읽고 비워내기를 실천했고, 그 과정을 브런치에 올리며 출간 제의도 받아보았다.

여러모로 내게 참 감사한 책이었다.


그런 책의 다음 버전인 책이 나왔으니 읽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하루 만에 읽고 싶지는 않아, 미뤄뒀는데 너무 읽고 싶은 마음에 그냥 오늘 다 읽어내기로 했다.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이런 책은 브레이크가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읽다가 옮겨두고 읽다가 적어두고, 또 읽다가 갑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져보고 무엇보다 읽다가 책 속 조언을 내 삶에 적용시켜 보는 생각을 하다 보면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사라져 있다.


고백하자면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벌써 16시다.

나는 아직 책의 반을 좀 넘게 읽었을 뿐인데 말이다.


여기까지 읽고 잠시 쉬어갈 겸 모아둔 글을 공유해 본다.


내일부터 하는 사람에게 내일은 없다. 내일은 항상 오늘이 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 시작하고 끝까지 하는 것이야말로 저절로 일등이 되는 방법이다. 이렇게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능력을 끈기라고 표현한다. 당신이 정말 정복하고 싶은 목표가 있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기개만 있다면 거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내일은 항상 오늘이 되었다는 글을 읽고, 요즘말로 순살이 되었다.

어쩜 저렇게 날카로운 팩트를 적어두셨는지. 오늘 시작하고 끝까지 하면 일등이 된다는 건 정말 맞는 말이다.


대부분의 망설임은 심사숙고라는 멋진 말로 포장돼 있지만 포장을 까보면 낭비된 시간의 부스러기가 남아 있을 뿐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은 시간이다. 그런데 생각을 깊게 한다는 이유로 결정을 미루는 사람은 결정의 결과보다 더 가치 있는 시간을 죽이는 것이다.
마치 기름값싼 주유소를 찾아 전국을 헤매는 사람과 같다.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아 전국을 헤매는 게 멍청한 일임을 알지만, 내가 차일피일 미루는 행동이 그보다 더 멍청한 행동이라는 것은 깨닫기 어렵다.

앞으로 어떤 일이 망설여질 때, 주유소를 생각해야지


중요한 결정을 앞두면 금식을 한다. 최소한 3일 정도다. 시간으로 72시간 정도다.
이런 금식은 스스로 몸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비움을 통해 내적 고민의 깊이를 가늠하고 기본 욕망이 배제된 상태에서 가능한 가장 고결한 선택을 하기 위한 것이다.
단식이 가져오는 생리적 변화는 의학적 건해가 다르니 기술하지 않겠다. 그러나 실제 경험한 바에 의하면, 공복의 고통이 둔감해지는 하루 24시간이 지나면서부터 점점 정신이 맑아진다.
음식에 대한 욕구가 통제된 상 황에서는 사람의 인지능력이 향상되도록 뇌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생각들이 그때 올라온다. 물을 제외하고 모든 음식을 끊고 3일간 견디면서 그 문제에 대해 깊은 고민을 이어가 보기를 권한다.
첫날은 힘들지만 이틀째부터는 할만하고, 삼 일째에는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고 평온해진다. 단식의 효과로는 마음이 안정되고 기억력이 향상되며 의지력이 강화된다. 허영심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긴다.
때때로 상쾌한 기분이 온몸을 감싸며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시각이 생긴다. 신체적 효과로는 눈이 맑아지고, 쾌변, 숙면을 취하게 된다.
정신적으로는 오래된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미래의 일이 상상되며 직관이 확장된다.

나 역시 주변에 단식을 종종 권하는, 단식의 효과를 분명히 체감한 사람 중 한 명이다.

나는 단식 중의 나를 마음에 들어 한다. 내가 나를 통제했다는 그 느낌이 가장 좋으며, 머리가 맑고 몸이 가뿐함 역시 체감하기 때문이다.

단, 저자와 다른 점이 있는데 그건 단식 후 다시 '원 없이 먹는 나'로 돌아간다는 점이다.

[돈의 속성]을 보고 '다른 건 다 못해도 복팔분은 꼭 해야지. 배가 부른 느낌을 받을 때마다 미래의 내 통잔 잔고가 1억씩 줄어든다고 생각해야지!' 맘먹어놓고는 어느 순간 잊어버린듯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났고, 반성했다.

'으이구 나야!'싶었다. 이 책을 본 이상 다시 복팔분을 실천해야지.

여하튼, 눈꺼풀이 무겁고 어깨를 무언가가 짓누르고 있는 기분을 종종 느끼는 사람이라면 단식을 정말 적극 추천한다.

나 역시 이 책의 1 실천으로 단식으로 선택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오랜만에 다시 본문에 서술된 저 기분을 느끼고 싶기 때문에!


너무 거친 음식은 나를 해치고 너무 기름진 음식은 다른 생명체를 해친 것이다.
세상 모든 것은 인연으로 연결돼 있다. 우주의 삼라만상이 결국은 하나다. 음식이란 다른 생명에서 오는 것인데 이를 너무 함부로 하면 세상의 운명은 결국 나를 함부로 하게 돼 있다. 정갈하고 단정한 음식을 먹고 기름진 음식을 적당히 조절하고 남기지 않게 준비하고 남은 음식을 내 배에 버리지 않는 것이 바르게 음식을 대하는 태도다. 그런 식습관을 가지면 그 사람이 만나는 사람이나 환경이 곧고 올바르게 된다.

너무 거친 음식은 나를 해치고, 기름진 음식은 다른 생명체를 해친 것이라는 말을 또 한 번 넣어두어야겠다.

제발 음식 앞에서도 이 구절을 떠올리는 인간이 되도록 하자고 내게 바라본다.


나이가 경험의 모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농경시대가 아닌 이상, 현대 경험은 축적되어 오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는 사람이 선배다.
한때 잘 나갔던 선배들을 존경하게 됐다. 아무리 그래도 세월이 주는 연륜에서 얻을 수밖에 없는 것들이 아직도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현대 경험은 축적되어 오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는 사람의 것이라는 말에 너무 공감했다.

동시에 연륜은 연륜이다라는 말도.


처음 골프장 필드에 가는 것을 ‘머리 올리러 간다’는 표현을 쓴다는 것을 듣고 그 경박스러움에 놀랐다.
골프장에 기생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다. 사회적 언어 수준이 그 사회의 수준이다.
사전에 있는 말이라고 모두 사용 가능한 것이 아니다. 경영자들부터 사회적 수준을 올려보자.

나 역시 이 표현을 알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설마 그런 표현을 쓴다고? 지금의 사회가 그런 수준까진 아니라고 믿고 싶었는데 정말 그랬음을 알고 조금은 씁쓸했었다. 원 뜻을 모르고 사용한 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본인이 쓰는 말이 어디서 나온지도 모르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도 분명 문제이기는 하다.

부디 이 책이 더더 유명해져 이 표현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칭찬에도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다. 그래서 칭찬을 받으면 항상 이 칭찬이 진심인지 아닌지 주의해야 한다.
어떤 칭찬은 당신을 조종하거나 통제하기 위해 진실하지 않은 칭찬을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 칭찬이 당신을 특정 방식으로 계속 행동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구별해야 한다.
물론 반대로 당신이 남들에게 사용할 수도 있다. 즉, 칭찬하는 사람과 주는 사람 사이에 작용하는 힘의 역학을 인식해야 한다. 칭찬은 다른 사람에 대한 통제력을 얻는 데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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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성적인 비난이나 악플을 대하는 유시민 작가의 대처법은 매우 유용하다. “악플은 그 대상이 된 사람의 잘못이 아니며 그 사람이 해결해야 할 문제도 아닙니다. 악플을 쓴 사람의 내면이 얼마나 남루하며 황폐한 지 보여주는 증거일 뿐이에요. 남의 문제를 가지고 왜 내가 고민합니까? 그래야 할 이유가 없어요. 싸우지 마십시오. 달래려 하지도 마십시오. 눈길을 주지도 마십시오. 악플 때문에 화를 내거나 속상해하거나 우울해하는 것은 ‘악플러’가 쏜 화살을 주워서 자기 심장에 스스로 꽂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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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칭찬과 비난은 한 몸이다. 성질은 전혀 다르나 우리를 다루는 모습은 똑같다.
칭찬도 비난도 결국 당신의 존재성의 발현이다.

읽으며 나는 통제의 도구로 비난 혹은 칭찬을 사용한 적이 없었던가 되돌아보았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가지고 태어난 것 중 이건 재능이구나 생각되는 게 있는데, 그건 상대가 원하는 바를 남들보다 빨리 알아챈다는 것이었다. 가끔은 상대방 본인보다도 내가 먼저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느껴진다.

그걸 무기 삼아 칭찬이든 비난이든 휘두른 적이 없었는지를 되돌아봤고, 또 앞으로도 계속 조심해야지 생각했다.

악플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말은 정말 공감한다. 내 문제가 아니기에 내가 고민할 영역은 아니라는 것.

이 글을 읽어도 그럴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선천적으로 마음이 그렇게 제 맘대로 안 되는 사람들이 있음을 주변을 보며 알아간다. 공감할 수 있는 게 많은 사람들은 상처받을 일이 남들보다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이건 그저 특성이기에, 만약 그런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내가 덜 힘들기 위해 내가 상처받는 영역의 범위를 축소시킬 줄 알아야 한다. 그런 방법을 모르고 산다면 이 세상은 매일이 버거운 곳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내 눈에 보이는 것 중에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은 단 한 개도 찾을 수 없다. 인간은 언제나 주위의 모든 것과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
생명이 있는 것이든 생명이 없는 것이든 나와 상관이 있는 사람이든 아니든, 사물이든 물건이든 건물이든 모두 한 하늘 아래 있고 한 공간 안에 있다.
가까운 것은 가까운 이유로 더 많은 영향을 주고받고 멀면 먼 대로 다른 영향을 줄 것이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을 나와 동일한 존재로 인식해야 하며 그렇게 하는 순간, 상호 공감이 일어난다.
이 공감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다른 상황에 존중을 낳는다.
이런 상호 공감의 확장이 나를 성장시키고 공동체 전체를 안전하게 하며 전체가 성장하는 기틀이 된다.
남을 패배시킨다고 내가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상식이며 최고의 지성은 상식이다. 그래서 사업도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것과 같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공감과 존중.

이 사회가 청소년들에게 12년간 수학과 국어 영어 대신 이 두 가지를 가르쳤다면 분명 우리나라는 지금보다 나은 곳이었으리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는 성인이 많고, 타인의 패배를 넘어 굴복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음이 애석하다.

구성원 모두가 이 세상에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생각을 안고 산다면, 그 사회는 자살률이나 출산율 같은걸 이름조차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책의 후반부를 읽고 있자면 마치 내가 사장인 것만 같이 느껴진다.

직원도 없고 사장도 아니면서 직원과의 관계 지침을 읽으면서 몰입하는 스스로가 좀 웃기기도 했지만, 언젠가 생길일이라고 생각하며 아주 열심히 읽었다.

다 읽고 내린 결론은, 사장이라는 직위는 그렇게 매력적인 일자리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지켜야 하는 것들만큼, 놓아야 하는 것들이 많은 자리라고 생각되었다.


동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따뜻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진정한 우정을 쌓을 수도 있다. 분명 그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당신이 동료가 아니고 사장이기 때문에 다른 규칙이 적용되는 것이다. 상사와 직원 관계의 권력 역학은 현실적으로 진정한 우정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관리자의 역할은 직원들의 업무를 판단하고 그들의 생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므로 관계 자체가 본질적으로 불평등하다. 따라서 당신은 친절한 사람은 될 수 있지만 친구가 될 수는 없다.

성인이 되어서 계속 연락을 이어나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데, 그렇게 찾은 사람이 내 직원이라 현실적으로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위의 글을 읽고 괜히 아쉬웠다.

있지도 않은 친구하고 싶은 직원을 상상하니, 사장된 외로움이 이런 거구나 싶었달까?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은 자기 회사의 컬러를 가장 먼저 정해야 한다. 이 컬러를 팬톤 PANTONE 컬러북에서 코드 넘버로 정확하게 기억하고 모든 회사 디자인 작업에 적용해야 한다. 오너가 이 일에 방심하거나 무관심하면 순식간에 회사 컬러는 여러 가지로 범벅이 돼서 결국 색을 갖지 못한 회사가 된다.
컬러는 기업의 가치와 철학을 전달하는 기본 도구다. 컬러에 비친 이미지를 통해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기업 가치와 신용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책을 읽고 알아둬야겠다고 생각한 두 가지 중 하나다.

컬러의 활용.

놓치지 쉬운 부분까지 있는 걸 보니 괜히 제목이 사장학개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또 하나는 사업을 할 거라면 미국도 생각해 보라던 것.

시장의 크기가 다르다는 글과 함께 적어둔 수치를 보면 정말 그곳의 작은 성공이 이곳의 큰 성공인 거겠구나 싶었다.


이 책을 읽고 사업을 하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이나 현재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창피해하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을 읽는다고 사업에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이 책을 읽는다고 실패를 막아주지도 않는다. 당신은 실패할 것이다. 실패는 여러 번 올 것이고 성공은 단 한 번 올 것이다. 그러니 실패해도 두려워하거나 창피해하지도 말 것을 권한다.
실패란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실수와 실패한다. 실패가 삶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면 오히려 실패를 딛고 일어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실패했다고 자신을 너무 가혹하게 대하지 말고 자책하지 말기 바란다.
오히려 실패를 축하하고 실패에서 긍정적 요소를 찾아보고 무엇을 배웠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한 당신을 비난하는 사람과 멀리하고 당신의 실패를 응원하는 사람과 함께 하라. 당신의 실패와 당신을 동일시하지 않는 사람들로 당신 주변을 채워라. 그러면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 또한 하나의 능력이 된다.
무엇보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끈기와 인내는 결국 모든 실패를 이익으로 돌려놓는다. 무엇이 실패로 이어졌는지 스스로 평가해 동일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면 그 실패는 이미 가치를 가진 것이다. 다시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전의 실패 때문에 새로운 목표를 만드는 데 주저하지 마라. 실패는 학습 과정의 자연스러운 부분임을 기억하면 언제든 다시 도전하게 된다.

이 문단이 지금의 내가 가장 명심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사실 실패가 두렵고, 그렇기에 이렇게 책을 본다.

하지만 책을 읽는 것이 실패를 막아주지 않는다고 단언하시니 오히려 맘이 편하다.

그저 과정이며, 비난하는 사람들을 걸러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니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영자가 되는 순간 자신이 자신을 고용하는 사람이 되어 그 모든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
그러나 실패하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고 심지어 가족과 헤어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사장을 하는 이유는 내 삶의 주도권을 내가 갖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급여라는 안전망을 얻자고 평생 남의 사업체 안에 살다가 집 한 채 겨우 얻고 육십 넘어 약수터나 다니는 삶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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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한다는 것은 돈 버는 방식 이상의 삶의 의미를 지닌다.
월급을 포기하고 창업을 하겠다는 것은 목줄을 풀고 내 마음대로 달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무서워할 것 없다. 아름답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다.
하루에 20시간씩 일주일에 140시간씩, 일 년에 365일 일 해도 즐겁고 행복한 일이 사장의 일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때문이다.
자기 삶의 주권을 가지는 것은 아름다운 도전이다.
자기에게 주어진 단 한 번의 인생에, 어떻게 한 번도 자기 삶을 살기 위한 도전을 하지 않을 수 있는가?

무서워할 것 없다. 종종 불안해지는 와중에 위로 같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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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전부 읽었다. 시간은 벌써 11시가 넘어갔다.

책으로 버는 돈은 사실상 무의미하실 텐데, 전작들로 명예도 이미 있으실 텐데, 이렇게 또 한 번 책으로 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어주셨다는 게 새삼 감사하게 느껴지는 책이었다.

그만큼 많은 게 남았고, 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잊고 있던 걸 떠올리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던 저자의 n번째 책은 그 가치가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산타를 믿는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사업도 그렇다. 는 예시도 기억에 남는다.

앞서 말한 대로 이 책에서 1 실천은 단식으로 정했다.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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