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치유되는 심리학
모든 사람들의 삶이 똑같이 행복하고 평온하다면 어떨까요.
그건 아마도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아름다운 유토피아를 바라는 것과도 같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때때로 자신이 마주 보기 힘든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 회피하고는 합니다.
그게 바로 정신분석의 자아방어기제 중 하나인 '회피'입니다.
길을 걷다가 무심코 지저분한 물체를 보았을 때.
엄마나 아빠, 혹은 직장 상사의 잔소리를 듣게 될 때.
그리고 상대방이 나에게 전하는 진실된 말이 도저히 듣고 싶지 않을 때.
이처럼 회피는 우리의 일상에 만연해 있습니다.
시선을 피하고, 고개를 돌리고, 듣는 척하지만 듣지 않고 있는 모든 행동들.
또 그 정도가 심각할 때는 마치 내가 완전히 다른 세상에 있는 것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야 마는.
심리학에서는 말합니다.
'자신의 내면에 미해결과제가 많을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들로부터 불편감을 느낀다.'
고로, 그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고, 도망치지 않을 수 있을 때.
또한 내가 무언가로부터 느끼던 불편감들이 하나둘씩 불편해지지 않는 게 더욱 늘어날수록.
우리는 점점 더 스스로 건강해지고, 또 자아가 단단해진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삶을 내 스스로 만들기 위하여
지금부터 나의 미해결과제를 찾는 여행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