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을 넘긴 나이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헤어짐을 걱정했다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아직도 깨닫지 못한 내가
허튼 소리처럼 툭 뱉은 한마디
'아내에게 잘 해야겠다'
덕수궁돌담길
서울 중구 세종대로 101
(2017년 1월)
▷淡香淡泊(담향담박)◁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는 세상 "맑고 산뜻하게! 욕심없고 깨끗하게" "그렇게 살고 싶고 또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