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어려운 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 이런일 저런일에 가슴 아파하고 힘들다면서 터 놓고 얘기할 수 없는 답답함 그러면서 자신의 마음이 좁아지고 사람을 두려워하게 되겠지 아파서 힘든것 보다는 혼자있다는게 더 힘들겠지 세상에 나를 알아 주는 이가 없다는것 만큼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건 없으니까 난 그렇게 빛을 잃고 살았지만 그렇게 외로운 나에게 초라해져 색이 바랜 나에게 작은 손을 내민 것은 너야 그 손이 주는 위로와 사랑으로 따뜻했었지 나에게 또 다시 밤이 올지 몰라 긴 어둠이 나를 에워싸고 혼자 어둠속을 걸어갈 때도 있겠지만 그러나 난 두렵지 않아 내 손으로 전해지는 너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의 위로가 있으니까 아름다운 빛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