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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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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남웅 Dec 28. 2019

서울의 달(Ⅰ)






서울의 달
부산의 달
미국 어느 대도시의 달
지금 이 순간 하늘에 떠있는 달은 같다

조금 더 행복하기
가족 모두가 건강하기
작은 꿈이 이루어지기
지금 이 순간 달을 보며 생각하는 것도 같다

언제나 늘 나를 바라보고 있는 달과
내가 필요할때만 바라보는 달

나도 누군가의 달이 되고 싶다
늘 같은 자리에서 누군가에게 힘과 위로가 되고
지치고 힘든 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그런 달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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