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인공지능

Oct 29. 2025

초코파이하면 떠오르는 것은? '오리온 초코파이' 또는 '정(情)' 이다. 인공지능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바로 챗GPT다. 챗GPT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챗GPT를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설명서나 활용서들이 보급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에도 새로운 탭이 하나 생겼다. CHATGPT를 누르면 무료로 오픈 AI사의 챗GPT와 연결된다. 물론 유료 플랜도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을 했다. 검색을 통해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서 가공을 해야 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검색과는 다르다. 프롬프트에 원하는 정보를 요청하면서 출력물의 형태도 요청할 수 있다. 어떻게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산출물의 결과도 달라진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질문을 잘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알려지는 이유다.

많은 사람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정한 분야에 관한 지식에 관하여 공부를 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 주변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우에는 물어볼 사람도 없는 경우도 있다. 이때 대화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요청할 수도 있다. 많은 정보를 선별적으로 수용하고 재가공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주의할 것도 있다. 인공지능에 제공하는 정보는 잘못된 정보도 있다.

할루시네이션이란 우리말로 환각효과라고도 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산출물 중에 잘못된 정보는 할루시네이션으로 대표된다. 이는 산출물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정보가 잘못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 재료가 잘못 만들어졌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만들어낸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산출물은 반드시 하나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산출물의 내용을 사람이 검수를 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많은 일을 대신해 주는 시대에 살고 있다. 내가 원하는 정보를 요청하기만 해도 쉽게 가공되어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정보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거짓정보는 아닌지는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어떤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사람이 직접 보고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검수하지 않으면 인공지능의 잘못된 산출물로 인간이 지배당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