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
진영이란 어느 세력의 한 축을 말한다. 진영은 보통 정치적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이 그것이다. 최근 가수 박진영이 정치성향을 밝혔다. 보수진영도 진보진영도 아닌 박진영이라는 이야기릃 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보수진영의 논리와 진보진영의 논리가 모두 필요하다는 논리다. 박진영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유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 임명이 된 이후다.
진영논리는 서로 반대되는 논리를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로의 반대되는 주장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거의 대부분 상대방의 의견과 반대의 의견을 제시한다. 결국 자신들의 의견은 맞고 상대방의 의견은 틀리다는 식의 논리를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의견은 양분될 수 있지만 서로의 의견이 존중될 수도 있다. 다양한 의견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들의 의견만이 맞다고 우기는 것은 반감을 가지게 마련이다. 상대방의 의견도 듣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도움은 서로 주고받는 과정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받기도 한다.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살아가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사회는 여러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장이다. 누군가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지도 않다.
진영을 나누어 생각하다 보면 어느 진영에는 유리하고 다른 진영에는 불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정책이 결정되고 난 이후 트집을 잡기 시작하면 나타나는 과정이다. 동전에도 양면이 있다. 내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달리 해석이 될 수 있다. 내가 이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반드시 나와 같은 생각을 하리라는 보장이 없다. 서로 존중받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의견을 잘 곱씹어보아야 한다. 나의 생각과 틀린 이야기가 있다고 해서 배척할 필요도 없다. 서로의 입장을 잘 조율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산출물이 도출되기도 한다. 창의적인 결과는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는다.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존중하면 모두가 이해하는 결정이 도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