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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

캠핑

by 날아라후니쌤

차박을 하던 사람들이 세상을 떠났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된다. 차박을 할 때 난방기를 써야 한다면 환기를 필수로 생각해야 한다.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지 않으면 생명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들을 수 있는 뉴스다. 이 추위에 무슨 캠핑이냐 싶지만 캠핑족들에게는 겨울캠핑만의 낭만이 있다. 야외에서 느끼는 야생의 힘이랄까?


일산화탄소는 불완전 연소가 이루어질 때 나오는 물질이다. 온도가 낮은 경우나산소가 부족한 경우에도 발생한다. 추위가 시작되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람들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연탄으로 인한 경우가 많았다. 요즘은 일산화탄소 중독 관련한 뉴스는 어떤 상황에 발생할까? 캠핑이다. 캠핑을 할 때 추위를 이기기 위해 난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캠핑을 할 때 난방기와 함께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사용한다. 일산화탄소는 색이 없다. 게다가 냄새가 없다. 일산화탄소 감지기가 울릴 때에는 이미 일산화탄소로 가득 찬 경우다. 일산화탄소에 노출되면 두통이나 불쾌감이 느껴진다. 이후 일산화탄소의 농도가 짙어지면 정신이 혼란스러워지고 메스꺼움을 느끼기도 한다. 스스로 일산화탄소 중독을 느끼는 경우는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사고는 예고하고 찾아오지 않는다.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이 중요한 이유다. 일산화탄소는 확산 속도가 빠르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신선한 공기의 공급이 있어야 하기에 환기할 수 있는 문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기온이 낮으면 부탄가스도 불이 잘 붙지 않는 경우도 있다. 캠핑장에서 이소가스를 사용하는 이유다. 이소가스는 일반부탄가스와는 다르게 기온이 낮아도 화력이 유지된다.




갑작스러운 기온변화가 있다.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다. 나무에 있던 낙엽들이 모두 떨어지고 있다. 아직 늦가을이지만 날씨는 겨울이다. 환절기에는 건강관리를 잘해야 한다. 기온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도 있지만 계절을 예측하기 어렵다 보니 온도에 맞지 않은 옷을 입는 경우도 있다. 겨울에는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 옷을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 오늘의 한 마디 >

오늘도 춥네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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