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끗 차이
2023년부터 대한민국 미래교육 트렌드의 책 집필에 참여했다. 올해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에 관한 내용을 집필했다.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은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이다. 2025년이 시행하는 첫 해이다 보니 적용하면서 일정 부분은 수정운영이 필요한 영역도 있다. 현장에 무리하게 이론을 적용하는 것보다는 상황을 파악하고 트렌드에 맞추어 진행하는 것도 필요하다.
트렌드란 미래를 말하는 단어다. 일정한 방향을 제시하는 경향을 취한다. "올해는 어떤 패션이 유행할 거예요"라고 말하는 것도 트렌드를 예측하는 말이다. 유행과 트렌드는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지만 어찌 보면 다르다. 트렌드는 사람들이 이러한 경향을 띌 거라고 예측하는 말이다. 유행은 많은 사람들이 현재하고 있는 패션 또는 행동, 말 등을 뜻한다. 즉, 시점이 다르다.
트렌드를 따라가려면 유행에 민감해야 한다.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잘 읽어야 한다.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옳다. 시대가 바뀌면서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고, 행동도 변화한다. 이전에는 문제가 되는 일들이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면서 별일 아닌 것이 되는 경우도 있다. 지금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일들이 앞으로 문제가 되기도 한다.
변화하는 법과 제도는 이러한 상황을 처벌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자동차 환경규제로 인하여 수도권에 진입하는 차량에 벌금을 부과하는 것처럼 일이다. 사회가 변화하는 흐름을 잘 좇아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잘못 반응하는 경우 사회에서 낙오자가 되기도 한다. 주류와 비주류는 한 끗 차이다.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필요한 상황을 마주하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기도 한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지? 나만 이상한 생각을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판단하면 된다. 유행을 읽고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도 필요한 덕목이다. 고리타분한 꼰대와 트렌디한 특성을 모두 가지는 것도 어색하다. 영포티가 그렇지 않은가?
< 오늘의 한 마디 >
가만히 있으면
중간치는 가지만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