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바퀴벌레

by 날아라후니쌤

어제 대학원 박사과정 면접시험을 보았다. 커리어를 조금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도다. 면접을 시작하면서 갑작스러운 현타가 왔다. 3가지 중 하나는 영어 면접 문제였다. 내가 교사를 하는 이유는 교원 임용시험에 영어가 없기 때문이다. 영어 전공자가 아니라면 교육학과 전공만 공부하면 임용시험에 합격하는데 문제가 없다. 거의 20여 년 영어에 손을 놓고 살아왔다. 이유야 어찌 되었건 영어 면접은.. 망했다.


면접이 끝나고 한동안 멍하니 있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았다. 영어는 생각도 안 하고 살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어학능력이 향상될지에 관한 고민을 했다. 옆에서 보고 있던 와이프도 내 이야기를 들어보고는 웃기만 했다. 와이프는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일반대학원의 석사를 마쳤다. 내가 영어를 안 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에 관하여 '날로 먹었군'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하루에 영어단어를 20개씩만 외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생각을 하면 실행을 해야 한다. 마음만 먹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영어 단어를 매일 외우기 시작하면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 언젠가는 영어로 증명해야 하는 경우에도 어렵지 않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영어 단어는 어떻게 외울 수 있을지도 고민해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영어는 영국과 미국등의 나라에서 사용하는 언어다. 미국은 초강대국이다.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영역이 거의 없을 정도다. 우리나라에 살면서 영어를 안 하고 살아가는 방법도 있다. 다른 나라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조금 불편할 수는 있다. 각종 자격증이나 학위를 얻기 위한 시험의 하나로 어학성적을 요구하기도 한다.




대학의 전공이나 자격증 등에 영어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경우도 있다. 왜 영어시험을 보는지 아직도 이해가 가지는 않는다. 영어에 거부감이 없고, 자신감이 있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동안 영어에 손을 놓고 지내온 사람에게 영어는 어찌 보면 높은 담벼락과 같다. 어떻게 하면 이 허들을 넘어갈 수 있을까? 중요한 것은 실행력이다.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하자.


< 오늘의 한 마디 >

오늘부터 단어를 외워야 하는데

혹시 요즘은 영어 단어를 어떤 책으로 공부하나요?

바퀴벌레 잡으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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