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크리스마스다. 산타가 루돌프를 타고, 아니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선물을 준다.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의 선물을 배달이 가능할지 모르다. 크리스마스는 동심에 빠진 아이들에게 기다려지는 날 중의 하나다. 부모님이 선물을 주는 것을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부모님이 모두 속이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의 산타할아버지와 선물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여러 가지 내용이 있다.
몇 년 전 JTBC 뉴스에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왔다.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배달한다는 가정하에 과연 가능할지를 분석했다. 지구의 자전 방향과 시차등을 고려하면 이득을 본다. 상대시간으로 32시간의 시간을 얻게 된다. 선물의 비용은 8만 원 정도의 선물로 가장하면 이러한 계산이 나온다. 선물의 총비용은 149조 원, 포장지까지 생각하면 2조 5천억 원이 추가된다. 우는 아이들은 선물을 주지 않는 이유도 그렇다.
선물의 양과 무게를 계산해 보면 이렇다. 기독교를 믿는 아이들만 선물을 받는다고 가정한다. 매년 9180만 가구를 방문하면 선물을 받는 어린이는 3억 7800만 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선물의 무게는 1KG으로 제한하면 선물의 전체 무게는 무려 37만 톤이다. 루돌프가 20억 마리가 있으면 끌 수 있는 무게다. 초당 822.6 가구를 방문해야 한다. 썰매의 속도는 초속 1050KM를 달려야 가능한 일이다.
썰매의 속도가 소리보다 3000배가 빠르다. 시간팽창이 일어나서 사람의 노화속도가 늦어진다. 산타할아버지가 늙지 않는 이유라고 한다. 선물을 주는 상황을 생각해 보자. 초당 배달하는 가구의 수가 822.6이니 거의 레이저로 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거실에서 돌아다니다가 선물에 맞으면 사망할 수도 있는 수준이다. 아이들에게 잠을 자라고 하는 이유다.
마지막으로 산타 할아버지의 건강 상태도 체크를 했다. 2009년 스웨덴 연구팀이 당뇨와 고혈압이 있을 것이라 추정했다. 콜레스테롤과 고혈압 약을 먹고 있다. 1년 내내 숙면하다가 12월부터 한 달 정도를 밤을 새우니 건강상태의 우려를 표명했다. 선물을 줄 아이들의 목록을 정리하면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굴뚝을 돌아다니면서 선물을 주는 것으로 보아 근력운동도 함께 하고 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 오늘의 한 마디 >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 개죠?
크리스마스 : 그리 숨었어?
- 오늘의 글은 JTBC 뉴스(과학으로 보는 '산타와 루돌프'… "우는 아이 선물 안주는 이유 과학적이다" )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