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
겸손이란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를 말한다. 다른 사람을 높이고 나를 낮추는 경우도 겸손하다는 평을 받는다. 삶을 살아가면서 겸손하기가 쉽지는 않다. 의미 자체가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배려한다고 해서 모두 겸손하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 자신을 극단적으로 낮출 필요는 없다.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진 역량을 정확히 알고 활용하는 것은 겸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겸손은 상대적인 것이다. 주변 사람들과 나와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가진 능력을 발휘할 때에는 겸손할 필요는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도움은 받으면 좋고, 아니어도 괜찮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메타인지는 '인지 위의 인지'를 말한다.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해서 자신을 정확히 알 수 있을까? 최대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메타인지가 부족한 경우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기도 한다. 과소평가하는 경우는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과대평가하는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게 된다.
자신이 현재 보고 느끼는 것만이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보통 일을 시작하고 5~10년 내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지금까지 해오던 일들은 익숙해져 있고, 별다른 새로운 일은 없어 보인다.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시작한다. 이때 조심할 필요가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겸손하지 않으면 이런 평가를 받기도 한다. '건방지다'는 표현이다. 건방지다는 표현을 하게 되는 경우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윗사람에게 표현하는 경우를 말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은 맞고, 상대방의 생각은 틀렸다는 식의 표현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은 심각한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자신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 오늘의 한 마디 >
겸손은 힘들고 어렵다.
오히려 자신을 과시하는 게 쉽다.
사람들은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간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고 깨달아야 한다.
누가 말해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