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성공

by 날아라후니쌤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조금씩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기저기서 밝은 초록빛이 나타나고 있다. 봄이 오고 있다. 아직 뚜렷하게 봄이라고 할 수는 없다. 계절은 서서히 변화한다. 지금부터가 봄이고 여름은 언제부터라고 말하기 어렵다. 계절의 변화는 서서히 일어난다. 자연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가지 요소마다 저만의 속도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이다.


어떠한 상황에 대한 생각의 변화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의 생각은 갑자기 변화하지 않는다.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해서 시간이 흐르면 확인이 가능하다. 오늘은 이런 생각이었는데 갑작스레 반대방향으로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일종의 관성이다. 사람들의 뇌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서서히 변화하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다.


'사람은 고쳐서 쓰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도 일리가 있다.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생각은 행동으로 이어진다. 유년시기 기초생활습관형성이 잘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이유다. 성년기에 이르러 자아정체성 형성이 끝난 이후에는 생각이나 행동의 변화는 찾아보기 힘들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응석만 받아줄 것이 아니라 잘못된 점은 잘못되었다고 반드시 알려주어야 하는 이유다.


아이들이 실패할 것을 두려워서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과감하게 도전하도록 안내하고 지도해야 한다. 실패를 하더라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이러한 경험은 회복탄력성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다. 성인이 되어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된다.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가면서 실패는 중요한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




부모의 과잉보호가 아이들의 미래를 망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보아야 한다. 학교에 20여 년 근무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학교가 교육기관에서 보육기관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과 보육의 차이는 하나다.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가?이다. 보육에 치우치면 의존적인 성향을 가지게 마련이다. 진정한 아이들의 교육은 부모가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도전하는 자세를 키워주어야 한다.


< 오늘의 한 마디 >

뭐든 도전해 보세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언젠가 성공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