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에 정답이 있나요?

공평함을 적용하지 않을때 생기는 일

by 날아라후니쌤

생활지도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처리해야 하는 과정이 존재할 뿐이죠. 어느 관점에 초점을 맞추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선생님들마다 관점이 다르니 생활지도 방식에 차이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학교는 3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 학년도가 운영됩니다. 다른 학교에 근무하던 분들도 3월에 새로운 학교에서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시작합니다. 학교마다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생활지도의 방식도 다릅니다. 이전 학교에서 하던 방식이 새로운 학교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들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마다 생활지도를 하는 방식이 다르죠. 전통적으로 이어오던 좋은 방식들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에 따라 학교에서 진행해오던 방식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죠. 생활지도에 관한 여러 가지 사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전의 학교에서 해오던 방식을 새로운 학교에 적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응하는 방식이 전혀 반대방향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새로운 학교의 방식을 따라야 합니다.


생활지도가 안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다른 반은 휴대폰을 안 걷는데 왜 우리 반만 걷나요?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휴대폰 제출을 강제하기도 어렵습니다. 자율적인 제출로 수업을 하는데 방해되지 않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런 상황에 공평하지 않게 대처한다면 민원의 대상으로 신고의 대상이 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이끌어왔던 일들이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학생들에게는 공평함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학교의 생활지도 방법은 모든 선생님이 동일하게 진행하여야 합니다. 일부 선생님들이 편하게 지내려고 수업 중 휴대폰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수업이 거의 진행되지 않음에도 본인들이 편하자는 거죠. 담임선생님이 담당하는 일을 하지 않는 경우는 교과수업을 들어가는 모든 선생님들의 일로 바뀌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풀어주고 지내다 보면 관계는 좋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편의를 봐주지 않으니 나쁜 선생님이 되어버립니다.


잘 모르면 물어보고,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합니다. 자신의 고집과 아집이 모든 상황을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나의 생각이 모두 옳다고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의견이 모두 옳지도 않습니다. 이럴 때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리더는 미래를 준비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미래를 예측하는 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미래는 우리가 예측하는 대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다만 방향성을 가지고 준비하다 보면 맞이하는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맞이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상상했던 손 안의 컴퓨터를 모든 사람들이 들고 다니고,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전자제품을 통제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전통 중에서 좋은 점들은 계속해서 이어나가야 합니다. 수정할 일이 있거나 변경해야 할 일이 있으면 반영해야 하고요. 변화하는 미래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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