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벚꽃이 핀다. 남부지방부터 피기 시작해서 중부지방으로 올라오게 된다. 올해는 양상이 달라졌다고 한다. 한 번에 핀다고 한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다. 지구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날씨는 예측할 수 없게 변화하고 있다. 벚꽃 명소에 릴레이로 이어서 방문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개화 시기가 같기 때문이다. 벚꽃이 피는 시기를 따라 움직이던 관광객들도 선택지가 많이 줄었다.
이른 시기에 꽃이 피면 문제가 생긴다. 관광객은 그렇다 치고 생태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벌이나 나비가 함께 움직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게 된다. 날씨가 아직 벌과 나비가 활동할 수 있는 시기까지 조절하지는 못했다. 결국 수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제대로 된 개화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구조다. 이런 상황이 하나 둘이 아니다.
지구온난화의 문제는 예전부터 예고되어 왔다. 최근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원인에 대해서는 지구환경이 파괴되었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다른 이야기도 있다. 태양의 흑점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라는 설이다. 태양을 관찰해 보면 그럴듯한 이야기다. 더 흥미로운 이야기도 있다. 지구는 따뜻한 시가와 차가운 시기를 번갈아가면서 맞이하는데, 요즘은 점점 따뜻해져 가는 시기라는 이야기다.
이유야 어떻게 되었건 지구의 환경변화는 진행 중이다. 지구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 있기는 하다. 지구의 모든 동식물들이 적응을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조금의 변화만으로도 멸종하는 종류도 있다. 그나마 사람들은 다르다. 다른 동식물들에 비해 기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구에 살아가는 생명체들이 잘 버텨주면 좋겠다.
지구 곳곳의 나라들이 전쟁을 하고 있다. 전쟁의 이유를 살펴보면 각국의 이익과 맞물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쟁은 이분법적 사고를 하게 만든다. 이기거나 지게 된다. 이기면 이득을 챙기지만 지면 모든 것을 잃는다. 생존하느냐? 그렇지 않으냐? 도 중간과정이 없다. 빨리 전쟁이 멈추면 좋겠다. 장기간 이어지는 전쟁은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한다. 다른 나라의 전쟁으로 오른 기름값은 전 세계인이 감수해야 한다.
< 오늘의 한 마디 >
전쟁이 빠르게 멈추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