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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브런치에 글 쓰는 3가지 방법

by 날아라후니쌤


'브런치'는 모든 사람이 글을 쓸 수 있지 않습니다. '작가'로 선정된 사람만 작성이 가능하죠. '브런치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브런치 작가가 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저는 우연한 기회에 브런치작가가 되었고, 지금도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브런치에 아무 글이나 올려도 되기는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읽어준다면 말이죠. 플랫폼의 목적이 달라서일까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브런치는 책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거든요. 전자책이나 종이책 등의 책을 구성해야 하니까요. 상대적으로 블로그는 각각의 쪽글로도 의미가 전달될 수 있습니다.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 구성하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의 주제선정

브런치에 글을 올리실 때에는 가정 자신 있는 분야의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작가선정을 받으셔야 하잖아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세 꼭지정도의 글을 작성해 봅니다. 책을 구성한다는 생각으로 쓰시는 게 좋습니다. 각각의 내용이 독립적이다 보면 선정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책의 목차를 구성하고, 내용요소를 선정해서 주제에 관한 글쓰기를 합니다.


제가 자신 있는 주제를 선정하라고 말씀드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의 주제에 관한 글감이 여러 개 있을 겁니다. 목차를 작성하고 거기에 맞는 글감으로 1 꼭지를 구성합니다. 최소 3 꼭지는 작성해두어야 합니다. 자신이 전문가의 입장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작성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소설을 쓴다고 하면 각각의 구성요소를 정확히 전달하고 있는지도 확인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스토리텔링하기

블로그와 브런치의 글 쓰는 방법이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브런치에는 전문적으로 쓰는 작가가 되기 위한 작가지망생과 작가님들이 많습니다. 책을 구성한다고 했을 때 가장 필요한 요소는 뭘까요? 스토리텔링 여부입니다. 독서를 할 때 처음에 몇 장을 읽어보고 재미있겠다고 생각되어야 나중의 내용도 술술 읽힙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책을 덮어버리거나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기도 합니다.


스토리텔링의 요소는 여러 가지 플랫폼에 공통적으로 활용됩니다. 유튜브 영상을 구성할 때도 필요하죠. 제가 블로그와 브런치를 비교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블로그에는 스토리텔링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브런치에 쓰인 글의 스토리텔링적 요소가 강하다는 겁니다. 어떤 글도 쓰고 싶은 대로 쓰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목차 구성하기

브런치에 글을 쓸 때 블로그와 다른 내용이 하나 더 있습니다. 글의 목차를 먼저 구성하고 작성하는 겁니다. 브런치에는 매거진과 브런치북이 있습니다. 매거진에 1 꼭지의 글을 계속작성해서 모아두죠. 매거진을 바로 책으로 엮기도 하고요. 목차를 만들고 브런치북을 발행하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목차를 구성해 두면 글을 쓰기가 편합니다. 글을 쓰는 단계부터 연속성이 있죠. 글을 읽을 때 이질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브런치는 작가의 발행글을 구독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이웃글 보기와 유사한 방법인데요. 목차를 먼저 구성하고 글을 작성하면 독자가 글의 발행을 기다리고 있기도 합니다. 작가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하거든요. 모든 사람의 생각이 다르기도 하니까요. 목차를 먼저 구성하고 통일성 있게 글을 구성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고 이야기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SNS 플랫폼은 굉장히 많습니다. 플랫폼의 성격에 맞게 글을 구성하는 것이 좋은 이유입니다. 글을 쓰면서 다른 사람들이 나의 글의 발행을 기다려줄 때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나의 생각을 남긴 글이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무언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요. 이타성의 실천을 글로 남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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