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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로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이유

by 날아라후니쌤


말이나 글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 가지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논리적으로 안정적인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주제에 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글을 읽는 사람이나 말을 듣는 사람을 생각하면서 쓰거나 말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세 가지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은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안정적인 문장의 구조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고 할 때 필요한 문장의 구조가 있습니다. 어떤 주제에 관하여 이야기를 할 때 세 가지 정도의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야 설득력 있게 다가옵니다. 하나 또는 두 개의 근거를 제시해도 문장을 구성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설득하기에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네 가지 이상의 근거를 제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글을 읽거나 말을 들을 때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나의 생각을 전달할 때 논리적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한 가지 주제에 관하여 생각할 때 논리적인 근거를 3가지 정도 생각해 보고 글을 작성해 보세요. 작성한 글을 토대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데 익숙해집니다.


주제에 관하여 생각하기

세 가지로 말하는 것은 하나의 주제에 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학기 초 학생들과 라포형성하는 방법에 관하여 이야기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학생들과 어떤 방법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을 할지에 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 제시될 이유를 미리 예측하기도 하고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고 할 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세 가지 정도의 근거를 제시하는 이유입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나름의 논리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제시되는 근거를 생각하면서 내 방식대로 해석할 수 있기도 하고요. 세 가지로 말하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될 수 있는 개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글의 대상을 생각하기

세 가지로 문장을 구성하는 것은 글의 대상을 생각하게 됩니다. 글을 읽을 독자는 누구인지, 말을 들을 대상이 누구인지 생각하고 작성합니다. 하나의 주제에 관하여 근거를 제시할 때 이해할 수 있는 이유를 들어야 합니다. 대상의 수준에 맞추어야 이해도 빠르고 호응도 좋습니다. 보통의 글쓰기는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사이의 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어렵거나 쉬운 글은 독자가 읽지 않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준이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제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사이를 제시한 이유가 있습니다. 글에 관한 문해력이 필요하고요. 어느 정도의 사회적 규율과 약속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이해할 수 있도록 문장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논리가 빈약한 경우는 설득하기 어렵죠. 그럴 때 세 가지로 이야기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학생들에게 수업을 진행할 때도 하나의 주제에 관하여 설명하면서 세 가지만 기억하라는 키포인트로 제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업내용을 쉽게 기억할 수 있고요. 수업의 진행과정에서도 학습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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