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인증 축산물만 판매합니다'라는 문구가 붙어있는 식당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하면서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동물들에게도 복지를 제공하여 양질의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다.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돼지나 닭, 달걀 등이 해당된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안전한 인식을 줄 수 있으니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잘 팔린다.
복지란 사람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상태, 삶의 질을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들의 소득격차에 따른 차이를 일정 부분 보전해 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지를 제공하여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를 말한다. 복지를 통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삶의 만족도 향상이 행복한 삶이라는 결과로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출생률의 저하로 우리나라의 인구가 소멸위기에 놓여 있다는 뉴스를 접하곤 한다. 복지도 어느 정도의 인구가 있을 때 가능한 이야기이다. 인구의 감소로 인한 경제논리가 학교현장에도 적용되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재정적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학생수 감소로 인하여 금액을 삭감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에서는 취약계층에 놓인 학생을 파악하고 지원해주고 있다. 복지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경제적인 평등도 보장해 준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경제적 지원을 해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경제적으로 평등하면 사회는 유지될 수 없다. 경제적 격차가 심한 경우에 어느 정도의 형평성은 맞춰주어야 사회가 유지될 수 있다.
생성형 AI의 보급으로 교사의 역할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학습의 개별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개별화된 학습환경에서는 학습을 어떻게 설계하고 적용할 것인지에 관한 안내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된다.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인성교육적 측면을 인공지능이 대신해 줄 수는 없다.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만들어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