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공부하는 이유

by 날아라후니쌤

한동안 책을 읽지 않았을 때는 독서를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답답하기도 하다. 몸을 움직이고 싶다.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린다. 책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집중이 되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TV를 켜보기도 한다. '뭐 재미있는 일 없을까?' 하고 말이다. 독서뿐만이 아니라 하지 않던 일을 갑자기 실행하려고 하면 시작이 어렵다. 어떤 일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독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턱대고 책만 읽는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다. 책을 읽고 나서 나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공부는 인풋과 아웃풋이 있다. 읽기와 듣기를 통해 알게 된다. 나의 지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말하고 써야 한다. 나의 언어로 표현해보아야 한다. 어떠한 것에 관하여 말해보라고 했을 때 '뭐지?'라는 생각이 들면 정확히 모르는 것이다. 지식은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으면 된다.


물은 섭씨 100도에서 끓는다. 95도에서 물을 끓이던 열을 제거하면 절대 끓어오를 리가 없다. 모든 일을 할 때 꾸준히 해야 한다.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끝까지'가 안된다. 적당히 하다가 '나는 안되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포기한다.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할 일이 아니라면 포기해도 좋다. 포기하기 전에 생각해 보자. 내가 할 일을 정확히 분석하고 시도했는가? 최선을 다해서 전략적으로 접근했는가?


어떤 일을 완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 정도는 나도해'라고 말할 수 있다. 말로만 하지 말고 실행하자. 책을 아무리 읽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 내가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 거면 강의도 들을 필요도 없다. 무조건 실행하고 행동하자. 책을 한 권 읽을 때 모든 내용을 기억할 필요도 없다. 한 문장 또는 한 단어로 실행할 것만 정리해 두자.




한 해가 거의 저물어간다. 이 시점에 해야 할 일을 이야기해 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해를 되돌아보기, 정리하기 등 끝과 관련한 이야기를 한다. 한 해가 거의 저물어간다는 프레임으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말로 바꿔보자. '새로운 한 해가 곧 다가온다'라고 말이다. 지금부터 남은 두 달은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데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지금부터 준비해서 내년 이맘때 완성하는 건 어떨까?


< 결론 >

독서를 하고 실행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죽하면 자산가들이 비법을 공개하면서

알려줘도 안 한다고 할까?

실행하고 행동해야 뭐라도 된다.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면 되니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10월의 마지막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