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메타인지가 필요한 이유

by 날아라후니쌤

요즘 보이스피싱이 극성이다. 나에게도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이 중앙지검 검사란다. 검사라는 사람이 한가하게 전화를 한다니 원. 잠깐 통화가능하냐고 묻기에 거절했다. "바쁜데요" 전화목소리는 이랬다.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다. 허탈했다. 뭔가 시도를 해봐야 되는 거 아닌가? 이 사람한테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접은 걸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112에 해당 전화번호와 주고받는 대화를 정리해서 신고를 했다. 조금뒤에 담당 경찰관이라고 하면서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한 범죄가 많아지고 있다. 그중 보이스피싱이 대표적이다. 한동안 주변사람들에게 시도 때도 없이 전화가 걸려왔다. 정말 똑똑한 사람들도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고 혼을 쏙 빼놓는 통에 말려들기도 한다. 심지어 은행 앞까지 가다가 정신 차리고 경찰서로 차를 돌린 사람도 있다. 사람을 속이려고 작정하고 달려들면 속을 수밖에 없다.


거짓말은 사실이 아닌 것을 그럴듯하게 꾸며서 말하는 것을 말한다. 거짓말도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선의의 거짓말이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지 않으려 하는 거짓말을 말한다.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해석하기에 따라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행동으로 볼 수도 있다. 두 번째는 남을 속여서 이득을 취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 이건 범죄다. 사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어쨌거나 남을 속이는 행위는 옳지 않다.


누구나 자신의 이득을 위해 살아간다. 자기애가 있어야 사회도 구성되는 법이다. 모든 사람들은 장단점이 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는 말도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사람들이 이기적이라고 하더라도 해석하기 나름이다. 이타성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따라 평판이 갈린다. 다른 사람을 모두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인정받는 이유다. 진심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신의 능력을 과장해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을 객관화시키지 못해서 일어나는 결과다. 일종의 거짓말이다. 본인이 "나는 정말 계획적인 사람이에요"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치고 철두철미한 것을 본 적이 없다. 자신의 희망사항이다. 희망사항을 다른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메타인지가 필요하다.


< 결론 >

한 일을 알리지 않는 것도 거짓말인가?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알게 해야 하나?

이것도 딜레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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