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
"당근"하고 울리는 메시지가 있다. 중고 물건거래 앱이다. 전 국민이 애용한다. 보통 사용하다가 필요 없는 물건을 판매한다. 물건이 집에 공간만 차지하고 있는 경우에 치우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이사를 하기 직전에 대형폐기물로 배출하려면 비용이 든다. 당근으로 나눔을 하면 필요한 사람도 좋고, 버리는 사람도 좋다. 물건의 중고거래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게 되니 여러모로 이득이다.
길거리에서 주운 물건을 당근에 거래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 '점유이탈물 횡령'죄에 속한다. 나의 물건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물건으로 이득을 취하면 안 된다. 자신의 물건이 아니라면 가지고 가면 안 된다. 남의 물건을 판매해서 부정이득을 취하는 것도 금물이다.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은 애타게 그 물건을 찾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옳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눈앞의 이익에 급급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많은 실수가 그런 경우에서 나온다. 지금이 아니면 이득을 얻기 어렵다는 생각에 진행되는 경우다. 두고두고 후회를 하지만 막상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모른다. 자신이 잘못 판단하고 행동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떠한 판단을 할 때는 항상 이타성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공감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듣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야기에 집중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일치하는지 파악해 본다. 가치판단을 하기보다는 어떠한 이유에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타성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누군가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싶다면 상대방을 존중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대접을 받으려면 자신이 먼저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공감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부터 변화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 결론 >
다른 사람을 존중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있습니다.
나부터 나를 존중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