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시간
하루는 누구나 24시간이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2~3일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시간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아무런 생산적인 활동 없이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다. 흔히 이런 말을 한다. "시간이 없어서 못했어요" 물론 이 말도 맞다. 시간이 없을 때는 짬시간을 활용해야 한다. 짬시간을 일부러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잠시 시간이 생길 때 일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드라마나 영화에 꼭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글에서도 찾을 수 있는 요소다. '반전'이다. 스토리를 전개하다가 갑자기 상황이 변화한다. 미리 복선을 깔아 두기도 하지만 반전이 있으면 재미를 느끼게 된다. 극화해야 하는 모든 영역에서 반전은 중요한 요소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는 상황이기에 더욱 그렇다. 흥미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기도 하다.
미래를 조금이라도 알 수 있다면 현재를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고 있으니 당연히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미래에 강조되는 일이 있다면 지금부터 준비하면 된다. 하지만 세상에 그런 일은 없다. '타임머신'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고 한다. 실현가능성은 희박하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거나 미래를 향해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도 생물이다. 시간이 흐르면 노화는 당연히 있게 마련이다. 시간의 흐름이 그리 나쁜 일만은 아니다. 알게 된 지식은 축적되고 지식은 지혜가 된다.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된다. 단, 현재를 잘 살아야 한다. 현재에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찾아서 실행해야 한다. 미래는 현재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끊임없이 과거로 바뀌게 된다.
시간을 충실히 활용하는 사람만이 미래를 지배할 수 있다.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생각을 해보자.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나보다 0.1%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이다. 0.1%가 우습게 보일지 모르겠다. 매일 누적되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1년 아니 10년이 지나면 자신도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을 것이다.
< 결론 >
시간여행을 하던 영화 '백투 더 퓨쳐'에 나온 차를 기억하시나요?
DMC에서 나온 '드로리안'이라는 차입니다.
곧 전기차로 출시된다고 하네요.
과거와 현재의 조화는 이런건가봅니다.
시간 참 빠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