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이유
'한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로 시작하는 노래가 있다. 질풍가도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 OST로 들어간 노래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 '유정석'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이 노래는 7년간 아무 반응이 없었다. 어느 순간 야구장이나 농구장에서 응원가로 쓰이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 노래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가사에 매료되어 있었다.
어제는 야구 한국시리즈가 있었다. 29년 만의 우승을 한 LG팀은 환호했다. TV화면에 백발의 노인이 감격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통 30년을 한 세대로 본다. 거의 29년간 우승을 하지 못해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기다리지 못하고 떠난 사람들도 있다. 정확한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다가오는 미래에 어떤 것이 필요할지 예측할 뿐이다.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대단한 능력이다. '나는 할 수 있어'라는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하다 보면 무언가 성취할 수 있다. 어떤 일을 꾸준하게 지속할 수 있는 것도 대단한 능력이다. 지속의 힘은 꾸준함을 만들고 시간이 경과되면 결실을 얻을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성취를 얻게 되는 것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부족한 점이 있을 때 빠르게 파악하고 보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나를 바라보고 준비해야 한다. 메타인지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다만 너무 평균적인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나만의 강점을 키워가다 보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부족한 점은 그때 채워도 늦지 않다. 강점이 부각되기 때문에 그리 흠이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을 하다 보면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다. 어떤 문제인지 파악하기 힘들어서 답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 중요한 것은 핵심이다.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야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준비해야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 핵심을 파악하려면 그 분야의 고수가 되어야 한다. 끊임없이 준비하고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 결론 >
생활의 달인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는 노력이 달인의 경지에 올려둔 것이다.
나만의 방식으로 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