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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구

인구감소

by 날아라후니쌤

인구감소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다. 81년도 80만 명 가까웠던 출생아수는 2022년 현재 25만 명 정도라고 한다.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용어가 있다. '생활인구'다. 지역의 인구가 적어지면서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패턴을 살펴보았다. 2030 세대가 전체인구에 비해 많이 활동적으로 전 지역을 다니고 있다고 한다. 관광과 여행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생활인구 개념의 도입은 산업전반에도 변화로 나타난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의 인구는 2만 정도이다. 양양에 한 해 방문하는 인구는 80만 명 가까이 된다고 한다. 어느 순간부터 서핑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결과다. 거주하는 곳은 서울이나 경기권이어도 주말에는 양양에서 소비를 하며 삶을 즐기고 있다. 취미나 흥미를 통해 생활하는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교통이나 통신이 발전하면서 기존의 틀을 깨는 경우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큰 도시에서 주변 도시로 뻗어나가는 시간이 절약되면서 시작된 변화다. 온라인상에서는 다른 나라에 있는 사람들도 함께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시대다. 말 그대로 시공간을 초월한다. 다양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인구소멸로 인한 변화가 심각하게 느껴지는 곳도 있다. 학생 수의 감소로 폐교가 진행되는 곳도 상당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다른 지역의 학생들이 몇 달간 와서 생활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도 있다. 자연에서 살아가고 배우는 과정에서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관광이나 여행이 직접 거주하며 살아갈 수 있는 토대가 되기도 한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소리를 내기 위해 두 손이 마주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인구가 소멸된다고 한탄만 할 것이 아니다. 다른 방법으로 소비형태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회는 항상 찾아온다. 다만 활용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 결론 >

2024년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나'와 '원하는 나'의 차이를 메꾸는 거죠.

이 차이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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