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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독서

by 날아라후니쌤

겨울이다. 자차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침시간에 운전을 할 때는 블랙아이스를 조심해야 한다. 아스팔트에 미세하게 남아있던 물방울이 얼어버리는 경우다. 주위의 온도차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눈으로 식별이 잘 안 된다. 겨울철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책이 나왔다. 내비게이션 어플에서 이러한 내용을 안내해준다고 한다. 참 신박한 세상이다.


지금까지 없던 일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을 만들어준다. 필요하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를 제공하는 기업에서는 사업 아이템이 될 수도 있다. 조금만 창의적인 생각을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건도 만들 수 있다. 특허를 받은 대부분의 제품이 그렇다. 100% 독창적인 것이 아니다. 기존의 물건을 필요한 조건을 반영해서 변형하면 된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어떤 일에 관한 글쓰기를 할 때 기존의 사실을 이야기한다. 거기에 필자의 생각을 덧대어 주면 된다. 부족한 점이 있거나 추가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수 있다. 이럴 땐 제언을 하면 된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글이 될 수 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창조하는 사람은 없다. 있다고 한다면 세상과는 동떨어진 글이다. 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모든 것은 소통으로 연결된다. 사람들 간의 관계도 소통이다. 발명품, 글쓰기 등도 모두 소통이다.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사회를 이루고 살아간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잘 연결되어야 한다. 소통의 근본적인 이유다. 하나 더 필요한 조건이 있다. 이타성이다.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을 생각해 보면 된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




행복하려면 생각을 바꾸면 된다. 불행하거나 행복한 것은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내가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다면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이 있다. 독서다. 책을 읽으면 작가와 끊임없이 대화할 수 있다. 같은 주제로 여러 권의 책을 읽으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거기에 나의 생각을 조금만 덧대보자. 새로운 생각이 발견될 수 있다.


< 결론 >

연말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을 조금 더 키워나가는

한 해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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