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알파세대가 있다. 2010년 이후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디지털 원주민이라고도 한다. 태어나보니 디지털 세상이다. 알파세대는 AI스피커와 대화를 하며 자라온 세대이다. 각종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기도 한다. 이들의 공통점을 찾아 특징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MZ세대, Z세대, Y세대 모두 같은 맥락이다. 어떤 반응을 보이는 현상에 대해서 단순하게 'MZ라서 그래요'라고 하면 된다.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다.
각 세대를 표현하는 것은 시대를 반영한다. 그 사람들의 특성을 보일만한 사회적 현상이 있는 것이다. 경제적인 이슈가 있기도 하다. 국제정세도 반영된다. 거기에 사회적 트렌드도 반영된다. 다시 말하면 그 세대이기 때문에 특정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생활양식이기에 그렇게 해석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잣대가 바뀌면 진정한 정의라고 볼 수 없다. 삶의 양식은 계속 변화한다. 시대가 흐르면서 바뀌기도 한다. 지금까지는 규정이 없었는데 규제가 생기기도 한다. 문제는 지금의 시점으로 과거를 평가할 때 발생한다. 진정한 정의에 관하여 생각해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정의는 시간이 흐르더라도 가치 있다고 판단될 수 있어야 한다.
역사에 관한 기록이 그렇다. 누가 보더라도 인정할 수 있는 일이 기록되어야 한다. 잘못한 점이 있다면 개선해야 한다. 생각이 다르고 사상이 다르다고 해서 해석을 바꾸면 안 된다. 을사오적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답이 나온다. 모두 판사출신이다. 사회의 엘리트 층이 모여서 나라를 팔아먹는데 앞장섰다. 어떤 일에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기도 한다.
정의란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를 말한다. 바르고 곧은 의지를 말한다. 학자에 따라 달리 이야기되더라도 본질이 변화해서는 안된다.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는 없다. '절대다수의 절대행복'을 주장하는 공리주의의 문제점도 있다. 소수의 의견이 무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천동설과 지동설은 이를 잘 해석하게 해 준다. 지동설은 정의요. 천동설은 다수의 주장일 수 있는 것이다.
< 결론 >
내 생각에는 맞다고 생각되는데
다른 사람의 생각에는 틀릴 수도 있습니다.
동전도 양면이 있고요.
같은 사물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달리 보이기도 합니다.
서로 사랑하려면
같은 곳을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