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SNS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소통 창구가 많이 늘어나다 보니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새로운 플랫폼이 나올 때마다 적당한 속도로 따라가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SNS의 활용에도 윤리적인 측면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합성하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을 그럴듯하게 꾸며서 전달하기도 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범죄에 해당하는 경우도 있다.
SNS를 잘 활용하면 소통의 창구가 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최근 선생님의 얼굴을 합성해서 유포하는 일도 있었다. 한동안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아직도 해결은 되지 않고 현재진행형이다. 부족한 점들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는 중이다. 학교의 민원대응팀에 관한 세부적인 지침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
어떤 기관이든 민원은 발생한다. 학교에 들어오는 민원에 관하여 적절히 대응하는 매뉴얼이 없었다. 민원대응팀에 관한 내용이 제시되었을 때 학교의 구성원들은 갈등이 발생되기도 했다. '누가 민원팀에 들어갈 것인가?', '누가 적절하게 응대를 할 것인가?'에 관한 고민이다. 다양한 상황의 발생이 예상되는 일에 누가 적극적으로 활동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구나 일을 하면 인정받고 싶어 한다. 적절한 보상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한다. 기대한 만큼 대우를 받지 못하면 일을 하고 싶지 않아지기도 한다. 한 일보다 더는 아니어도 일한 만큼 대접받아야 한다. 특히 어렵고 힘든 일을 하는 사람은 인센티브를 더 주어야 한다. 누군가가 힘든 역할을 하고 있다면 격려해 주고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그 조직에서 가장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SNS를 보면서 좌절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보고 글을 보면서 실망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기 시작하면 우울해지기도 한다. '왜 나는 이렇게 살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때는 생각을 바꿔보자.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할 필요는 없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해 보는 것이다. 어제보다 0.1%라도 성장했다면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다.
< 결론 >
급격하게 바뀌는 것들에 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윤리적인 측면은 항상 문제가 생긴 이후에 고려되기 때문이죠.
선량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SNS의 활용에도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