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나 다움

by 날아라후니쌤

판다 푸바오와의 이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4월에는 중국으로 떠나야 한다.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종 국제거래 협약에 따른 조치다. 만 4세가 되기전에 판다 서식지로 돌아가야 한다. 푸바오가 있는 동물원에는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판다 푸바오가 태어날 때부터 함께한 사육사와의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했다.


유튜브 플랫폼에 판다 복장을 하고 생옥수수를 뜯어먹는 영상이 있다.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이다. 홍보맨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홍보를 하기 위해 '저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지만 영상을 제작하는 아이디어는 칭찬해야 한다. 전국민이 충주시의 하수도공사 기간을 알고 있을 정도다. 영상을 보면 슬릭백을 추던 홍보맨은 사라지고 하수도 구멍이 나타난다. 짧은 영상에 임펙트가 있다.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장황하게 설명해보아야 안보면 그만이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어그로를 끄는 방법도 있다. 제목이나 섬네일을 보고 클릭했는데 원하는 내용이 없으면 실망하게 된다. 뭐든 적당한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연구할 필요가 있다. 조금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요즘 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 틱톡 등의 동영상의 공통점을 찾아보자. 모두 단시간에 자극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순간 도파민을 자극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기도 한다. 도파민 중독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계속해서 자극적인 영상을 보게 되고 이 과정에서 중독까지 된다. SNS에 지배당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람들이 집중을 하지 못하고 어딘가에 끌려다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SF영화에서 인공지능이 사람을 지배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런 세상이 오면 어떻게 하나? 하는 고민을 하기도 한다. 이미 인공지능에 지배당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나의 정보는 SNS플랫폼에서 모두 수집하고 있다. 알고리즘이 어떻게 푸시를 해주는지를 파악해보면 된다. 사람들의 관심사, 취미, 구입할 물건, 어떤 생활을 하고 싶은지를 파악하고 있다. 나는 바둑판위에 바둑돌이지는 않을까?


< 결론 >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가면서

진정한 나 다움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삶의 주관자는

내가 되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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