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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

매운맛

by 날아라후니쌤

불닭볶음면이 인기다. 전 세계적으로 팔려나가고 있다. 이 제품을 만드는 업체는 매출의 상당수가 불닭볶음면의 파생상품이기도 하다. 불닭볶음면은 매운맛이다. 수프에 들어가는 내용물은 불닭소스라는 제품으로 팔리기도 한다. 매운맛은 중독성이 강하다. 사실 매운 것은 맛이라기보다는 통증에 가깝다. 통각으로 느껴지는 것을 맵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매운맛 음식을 먹으면 아픔을 느끼기도 한다.


한국인의 매운맛이라는 콘셉트의 광고로 팔리는 신라면도 있다. 매년 라면 매출의 상위권이다. 적절히 매운맛으로 승부를 보는 제품이다. 김치도 매운맛이다. 물론 고춧가루 없이 만드는 백김치도 있다. 대부분의 김치는 고춧가루와 각종 양념이 들어가서 빨간색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매운맛은 자극적이기도 하지만 중독성이 강하다. 맛있게 맵다는 말도 있다.


K-POP 등으로 알려지면서 한국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음식도 덩달아 널리 퍼지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언제부터 매운맛을 좋아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고추에 관한 기록이 발견된 것을 비추어볼 때 조선시대에 들어온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때부터 김치에도 고추와 고춧가루를 넣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외국인들이 한국을 생각하면 매운맛이 먼저 떠오르게 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음식은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밥을 먹으면서 반찬을 먹는 이유다. 각각의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조절하기도 한다. 잘 먹어야 건강할 수 있다. 소화기관에 무리가 없어야 바른 생각도 할 수 있다. 건전한 정신과 행동은 먹는 것부터 시작하게 마련이다.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조리해서 먹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간편한 음식은 먹을 때는 좋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 제품이 하나의 기업을 망하게 만들 수도 있다. 반대로 하나의 제품이 기업을 살리기도 한다. 문제는 콘셉트이다. 트렌드를 읽어야 한다. 사람들의 생각과 같은 방향으로 흘러가야 성공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시대의 흐름을 탈 수 있을까?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하는 이유다. 시대의 흐름을 읽기 위해 독서를 많이 할 필요도 있다.


< 결론 >

요즘 나오는 라면은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런데 건강에는

좋지 않다네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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