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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스팸

by 날아라후니쌤

카카오톡의 미니 이모티콘이 화제다. 다양하게 제공되는 템플릿을 활용해서 다양한 이미지의 메시지를 만들 수 있다. 벌써부터 귀여운 춘식이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활용법이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캐릭터를 주욱 늘려서 보이는 이미지,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화면을 구성하기도 한다. 사람들의 창의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발한 창작물이 등장하고 있다.


미니 이모티콘을 다운로드 받으면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카카오톡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이미지라 다운로드를 받은 것이다. 그런데 다운로드를 받으면서 광고성 메시지를 수신하는 것에 동의를 하는 약관이 들어있었다. 광고성 문자 메시지가 이곳저곳에서 많이 들어오는데 또 다른 신경을 쓰게 하는 상황이었다. 카카오측은 실수라고 해명하고 지금은 내용이 변경되었다.


SNS 플랫폼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레드 등등 일일히 열거하기도 힘들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플랫폼인 브런치도 SNS 플랫폼의 일종이다. 하나하나 모두 하다보면 다른 일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 SNS 플랫폼은 사람들을 지배하려고 한다. 사람들의 생활패턴을 파악하고 나의 삶을 수집한다. 이런 것들이 모두 데이터화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SF영화에서나 보았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 이미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이 살고 있다. 인공지능은 사람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을 방법을 궁리하고 실행에 옮긴다. 데이터에도 윤리적인 측면이 필요한 이유다. 사람들의 정보를 데이터화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다. 챗GPT의 등장으로 시작된 생성형 인공지능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관한 고민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바둑판이나 장기판 위의 돌이 된다는 느낌을 받아서는 안된다.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고민이 필요하다. 이타성은 함께 살아가기 위한 가장 첫 번째 조건이다.


< 결론 >

스팸메일은 분류해서 관리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일반 메일인데도 스팸으로 분류되네요.

왜 그럴까요?

아는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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