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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친환경차

by 날아라후니쌤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경우 초기 진압용으로 사용되는 물건이다. 차량에도 하나씩은 비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올해 12월부터 판매되는 자동차부터 의무 비치를 해야 한다. 소유권이 변경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고 하니 차량용 소화기를 구입해 두는 것이 좋겠다. 소화기 비치 여부를 자동차 검사를 할 때 확인한다고 한다. 안전을 위한 것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겸용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는 것으로 비치해야 한다. 자동차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은 비상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전기차가 보급되면서 차량 화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는 화재가 발생한 경우 배터리의 셀이 모두 연소될 때까지 불을 끄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신경 쓸 것이 하나 더 늘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친환경차량의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추어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의 보급을 장려하고 있다. 그런데 성장세는 둔화되었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와 모터의 제조공정이 과연 친환경인가에 관한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배터리에 들어가는 니켈, 망간, 카드뮴 등등의 광물을 얻기 위해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체크해 보아야 한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차량용 배터리의 수명이 다한 경우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것인지, 가능하지 않다면 폐기하는 사회 경제적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아야 한다. 친환경차의 기준도 다시 정립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주행 중 배기가스의 발생을 하지 않는 자동차만 친환경이라고 이름 붙이는 것에 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때다.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을 하려고 할 때를 생각해 보자. 이에 관한 각종 정책을 세운다. 보조금이나 지원할 수 있는 세부적인 지침을 만들어낸다.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계획대로 진행이 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보급하려고 하는 정책이 많은 사람을 위한 정책인지 체크하고 진행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의 이득을 위한 정책은 아닌지도 확인해보아야 한다.


< 결론 >

지구온난화로 각종 환경이 바뀌고 있습니다.

친환경차는 정말 친환경 차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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