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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아

음주운전

by 날아라후니쌤

영국에서 새로운 형태의 술이 나왔다. '센티아'라는 술이다. 알코올 대신 다른 성분을 넣어 만들었다고 한다. 술에 취한 상태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알코올 성분이 없으니 음주측정도 불가하다. 문제는 인지능력이나 반응속도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다는 데 있다. 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해도 음주단속에 걸리지는 않으니 말이다.


술을 마시면 반응속도가 느려진다.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하기도 하고, 말이 많아지기도 한다. 어느 정도 술이 들어간 이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블랙아웃이라고 하는 현상인데 술을 마실 때 지속되는 경우 알코올성 치매와 연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는 경우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주운전을 금지하는 이유다.


음주운전은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혹시 사고라도 나는 날에는 크게 다치기도 한다. 영문도 모르고 사망하기도 한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는 일만큼은 하면 안 된다. 그러한 사회의 분위기를 반영해서 공무원이나 이에 준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3진 아웃이나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되기도 한다.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사업에 성공하려면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필요한 일을 하면 된다. 이타성에 초점을 맞추고 일을 진행하면 당연히 나에게 도움이 된다. 모든 사람을 위한 일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초반에는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손해를 보는 것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결국 시간이 흐르면 나에게 돌아온다. 선순환구조다.




내가 선택하고 진행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자신을 위한 것만 만들어낼 것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을 만들어낼 것인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내야 한다. 환경이 변화하면서 기존의 제도에 문제가 있다면 과감히 바꿀 필요도 있다.


< 결론 >

어렸을 때 석유는 30년이면 고갈된다고 배웠습니다.

그 당시의 기술로 얻을 수 있는 석유는 이미 고갈되었죠.

새로운 기술로 더 많은 석유를 얻게 되었잖아요?

새로운 제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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